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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연예

양천구, 목동테니스장 사계절 운동가능한 전천후 코트로 변신…2월 오픈

- 목동테니스장 18면 중 3면 지붕(막구조물) 설치해 실내코트로 조성
- 사계절 경기, 자연환기, 투광성 등 효과 기대, 이달 25일 개장식 후 2월 정식운영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 누구나 날씨·계절에 관계없이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목동테니스장 18면 중 3면에 대해 실내 테니스장(지붕 설치) 공사를 마치고, 다음달 1일부터 주민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목동유수지(목동 915번지)에 위치한 목동테니스장은 2002년 개장한 야외 하드코트로, 구는 기존 시설이 기상 상황에 따라 이용에 불편이 많았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0월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내코트 설치를 추진했다.

총 17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 실외코트 18면 중 3면에 2,100㎡ 면적의 막구조물을 설치해 사계절 날씨에 영향 없이 경기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중막 환기 설계로 자연환기가 가능하고 투광성이 좋은 재질로 경제성도 높였다. 이를 통해 목동테니스장은 실내코트와 실외코트 모두를 갖춘 전천후 체육시설로 탈바꿈했다.

 

구는 오는 25일 오전 11시에 목동테니스장 실내코트 개장식을 열고 양천구체육회 및 테니스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단장한 실내테니스장 조성을 축하할 계획이다. 정식 운영은 다음달 1일부터이며, 양천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구는 민선 8기 들어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노후된 해누리체육공원 축구장과 안양천체육공원 야구장 재정비 등 여건 개선에도 집중했다. 구는 올해 ‘생활체육 리그’ 운영을 확대하고, ‘목동교 멀티스포츠존’과 ‘파크골프장 증설’ 등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힘써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목동테니스장 지붕 설치가 완공되어 날씨와 관계없이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지역 내에서 마음껏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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