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1 (금)

  • 맑음동두천 -6.7℃
  • 맑음강릉 -1.9℃
  • 맑음서울 -4.6℃
  • 구름많음대전 -2.8℃
  • 흐림대구 -2.9℃
  • 구름많음울산 -1.2℃
  • 흐림광주 -1.4℃
  • 구름많음부산 -0.5℃
  • 흐림고창 -3.3℃
  • 흐림제주 3.3℃
  • 맑음강화 -3.5℃
  • 구름조금보은 -5.9℃
  • 구름많음금산 -5.7℃
  • 흐림강진군 -1.0℃
  • 흐림경주시 -2.5℃
  • 구름많음거제 -0.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민관이 손잡고 강서구 지속가능성 업그레이드

-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계획’ 정비 완료
- 1차 보고서 결과와 사회적 여건 변화 반영
- 17개 목표, 17개 중점과제 및 34개 단위사업, 45개 발전지표 확정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박장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의 균형 발전을 위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계획을 현실에 맞게 개선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유엔과 국제사회가 빈곤, 질병 등 인류의 보편적 문제와 지구 환경 및 경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30년까지 시행하는 최대 공동목표로 구에서도 지난 2021년부터 기본계획과 이행계획을 수립하여 이행하고 있다.

 

이번 이행계획 변경은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진단·평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구에서 처음으로 발간한 ‘제1차 지속가능발전 보고서’를 바탕으로 했으며, 이번 변경안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속가능발전위원회와 TF회의 및 정기회의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끝에 마련했다.

 

주요 변경 사유는 달성 불가능이나 기 완료된 사업에 대한 과업변경, 목표와 지표 간의 연계성 확보, 보조지표 신규 반영 등이다.

 

구는 최종적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와 중점과제 17개, 단위사업 34개, 발전지표 45개 및 지표의 검증력 강화를 위한 보조지표 25개를 확정했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실업률 및 고용률 ▲치매고위험군 조기 검진율▲SNS 및 언론매체를 통한 구정 홍보 건수 등 총 6개의 지속가능발전지표를 새롭게 추가하였고, ▲녹색제품 구매 비율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도보생활권 공원 면적 등 총 6개 지표가 기존 지표를 대체했다.

 

또한, 지속가능발전지표의 검증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공립 및 공공형 어린이집 이용률’에 대한 보조지표인 ‘어린이집 정원 충족률’, ‘도보생활권 공원 면적’에 대한 보조지표인 ‘도시공원 조성 및 지원 예산액’ 등 25개 보조지표를 새롭게 추가하였다.

 

구는 정비된 이행계획을 토대로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새로운 정책 수립 시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2015년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채택 이후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과 시민사회 차원에서도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노력들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새롭게 마련된 계획안을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의 가치와 패러다임이 구정 전 분야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


정치

더보기
<시정연설>“구민을 지키는 버팀목 역할 할 것“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14일 제311회 양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 새해 시책을 설명하는 첫 시정연설을 했다. 이 구청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더 힘든 취약계층과 일자리를 잃거나 생계가 힘든 분들에 대한 지원을 우선하고, 경제 위축으로 직접 타격을 받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통해 지역경제가 회복되도록 지원할 것”임을 강조하며, “전체 예산 중 1,096억 원을 1/4분기 내 신속히 집행하고, 상반기 내 양천사랑상품권을 100억 원 발행하고,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금 지원도 40억 원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 취업자 지원 ▲빈틈없는 도시안전망 구축 ▲취약계층에 대한 꼼꼼한 지원 ▲학교 밖 공교육에 아낌없는 투자 ▲지역별 균형 있는 공공인프라 등 2025년에 추진할 5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공공형 공유오피스’ 신규 조성과 ‘오목교 중앙시장 고객지원센터’ 신축으로 지역상권을 살리고, ‘국가자격 시험응시료 지원금’도 2배로 상향해 청년들의 자기계발을 적극 지원한다. ‘구민안전보험’을 통해 재난·사고로

경제

더보기
탄소배출권 거래 활성화를 위한 “탄소포집기” 출시 이상권 총재 인터뷰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 사진: 탄소 포집 채굴기 을 설명하고 있는 이 상권 총재 ) 2025년 2월 7일부터 시행되는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및 거래에 관한 시행령 개정에 따라,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의 이상권 총재와 에코핀 주식회사는 탄소배출권 생성 및 거래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인 “탄소포집기”의 전국 총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배출권 거래 활성화를 위한 “탄소포집기”는 블록체인 방식의 독자적으로 개발한것이며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글로벌 거래가 가능하고 현재 특허출원중이다. (사진설명: 세계 최초 탄소포집 채굴기 불럭체인을 이용한 에코인 글로벌 탄소배출거래소 실물써버 ) 이상권 총재는 “지구 온난화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과 국가 간의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총판 모집을 통해 더 많은 기업과 개인이 탄소배출권 거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는 2018년도에 제정한 “산소의 날”을 기념하여 나무심기 릴레이 운동을 진행해왔으며, 2023년에는 몽골에 3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성과를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