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8 (화)

  • 흐림동두천 -0.7℃
  • 흐림강릉 1.8℃
  • 서울 0.9℃
  • 흐림대전 0.5℃
  • 흐림대구 1.2℃
  • 흐림울산 1.2℃
  • 흐림광주 2.0℃
  • 흐림부산 4.2℃
  • 구름많음고창 1.7℃
  • 제주 5.1℃
  • 흐림강화 0.9℃
  • 흐림보은 -0.7℃
  • 흐림금산 1.0℃
  • 흐림강진군 3.2℃
  • 흐림경주시 -1.4℃
  • 흐림거제 4.5℃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양천구, 모든 구민 자전거보험 자동 가입…최대 3천만 원 보장

- 모든 구민 별도 가입 없이 자동 보장, 자전거 사고 발생 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
- 개인이 가입한 실손보험과 중복 보상 가능,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보장
- 무료 자전거 안전교실, 4~10월 양천바이크라운지 및 목동교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운영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자전거 안전사고에 대비해 모든 양천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2024 양천구민 자전거 보험’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구에 주민등록 돼 있는 구민(외국인 포함)은 전부 자동으로 가입되며, 자전거 관련 사고 발생 시 보험청구만으로 피해보상이 가능하고, 올해 구민 자전거보험 계약기간은 2월 23일부터 2025년 2월 22일까지며, 자전거 운전(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와 통행 중 운행하던 다른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를 보장한다.

 

세부 보장내용은 ▲사망과 후유장해 최대 1천만 원 ▲4주 이상 진단 시 진단위로금 20~60만 원 ▲진단위로금 대상자 6일 이상 입원 시 입원위로금 20만 원 ▲벌금 최대 2천만 원 ▲형사 합의 최대 3천만 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가입기간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사고 지역, 본인의 과실 여부와 상관없이 보장하며, 특히 개인 실손보험과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청구 유효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로 구청 누리집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보험사(DB손해보험)로 청구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21년 구민 자전거보험 사업을 처음 도입한 구는 지금까지 총 671명에 보험금 3억 4천만 원을 지급하며,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구민을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구는 안전한 자전거 주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양천바이크라운지와 목동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무료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올해 교육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며, 다음 달 15일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매월 5일간 총 10시간의 교통안전 이론교육과주행실습을 진행한다. 수업 시 교육용 자전거와 보호장구가 제공되며, 개인이 소지한 소품을 착용해도 된다.

 

수강료는 무료로 교육인원은 회차당 최대 15명씩 진행될 계획이다. 고령층의 안전사고 및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 연령을 19~65세까지로 제한하며,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회차별 교육 3주전부터 신분증을 지참해 구청 교통행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 수료자는 서울시 자전거 인증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합격 시 공공자전거(따릉이)를 최대 30%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자전거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구민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구민 모두를 위한 자전거보험을 운영한다”면서 “앞으로도 구민 수요를 반영한 체계적인 생활안전망을 구축해 누구나 믿고 살 수 있는 안심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안양시민들 직접 나서 ‘경부선 철도 지하화 촉구 성명서’ 발표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안양시 도심을 지나는 경부선 철도에 대한 지하화 사업 촉구에 시민들이 직접 나섰다. 안양시는 지난 13일 17시 안양역 앞 광장에서 ‘경부선 지하화 안양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의중)’가 경부선 철도 지하화 촉구 시민결의대회를 열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추진위원회와 시민 등 400여명은 이날 광장에 모여 숙원사업인 안양시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진위원회는 “지상 철도로 인한 소음에서 해방되고 단절된 만안구와 동안구의 도시 공간이 이어질 때까지 철도 지하화의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면서 “철도 지하화의 필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목소리가 반영될 때까지 끝까지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중 추진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안양시에서 지하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경부선 지하화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민대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경기도의원, 안양시의원 등도 참석해 올해 하반기 예정된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의 안양시 경부선 철도 반영을 촉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상부공간 등 통합개발로 상업, 문화, 녹지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 인프

사회

더보기
영등포구청 역사 내에서 승객 낙상 사고 발생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일요일인 16일 15시경 2, 5호선 환승역 영등포구청 5호선 전용 50m 계단에서 내려오던 승객 낙상 사고가 발생했다. 문제는 이 에스컬레이터 는 하강용 으로 수리를 빙자한 방치로 한 달이 되었지만 사고 당일까지방치된 상태였다. 하루에도 수 천명이 이용하는 에스컬레이터 비상 계단은 하강용이라서 승객이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낙상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한 곳으로 빠른 정비가 필요한 곳으로 사고 예방 안내원 조차 없었고 사고 위험에 따른 대처능력도 없었다. 더구나 사고 발생시 신속한 행동 강령이 필요한 곳이었음에도 지하철 역무원이 사고 현장까지출동하는 시간이 상식을 벗어난 타이밍으로 이해할 수 없었고 구급 장비 없이 빈손으로 왔다는 것이 충격적이었다. 상식적으로 사고 제보를 받고 출동시에는 부상자에게 필요한 응급 조치 의약품이나 들것 ,의료 장비를 가지고 출동해야 하는데 빈손으로 오는 건 이해불가 아리숭 스럽다. 문제의 에스컬레이터는 고장 난지 한 달 이 넘도록 방치된 상태로 출퇴근 시간대 승객이 조금만 방심하거나 앞과 뒤 옆에서 조그만 닿거나 밀면 대형 인명 피해 사고가 발생할 구간으로 확률 100% 사고 가능 지역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