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거리노숙인 대구역을 청소하며 지역사회로 복귀한다!

자활의지가 있는 노숙인들에게 일자리 제공해 자립 지원
노숙인들에 대한 지역사회 복귀 지원 및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

환경감시일보 최종윤 기자 / 대구시는 한국철도공사(대구역), 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5월 6일(목) 오후 2시 대구역 역장실에서 노숙인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기회와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한국철도공사가 2012년 서울역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대구역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노숙인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해 사회복귀와 자립을 준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시(박재홍 복지국장), 대구역(이영민 역장), 대구노숙인종합지원센터(윤상철 센터장)이 참여하는 이 협약을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노숙인들이 대구역 주변을 정리·청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며 시민들과 함께 공존하는 법을 배울 수 있게 된다.

 

대구역은 대구역 내 환경정비 등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는 등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다.

 

대구시와 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대상자 선정 및 작업관리, 그리고 사후관리, 취업지원 등 상담을 통해 노숙인 일자리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노숙인에게 제공하는 직접적인 현물급여도 중요하지만, 민·관이 함께 노숙인의 자활을 위한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은 일자리 제공사업 협력모델로서 취업연계 등 자립체계 마련을 위한 발판으로 삼을 수 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박재홍 대구시 복지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년과 같이 노숙인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해주신 대구역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민과 관이 서로 협력해 뜻깊은 일자리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기관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속적인 일자리 사업으로 발전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민 손으로 정치를 다시” 송진호 vs“부정선거 척결” 외친 황교안
19일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TV 토론회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기호 7번)와 무소속 송진호 후보(기호 8번)가 각각 ‘부정선거 척결’과 ‘정치 개혁’을 핵심 의제로 내세우며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돌입했다. 두 후보는 극명하게 다른 메시지로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섰다. 황교안 “부정선거 막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공산국가로 전락” 황교안 후보는 토론회 서두부터 “지금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와 공산 전체주의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2020년 4·15 총선을 부정선거로 규정하고 이를 막지 못할 경우 “나라의 체제가 무너질 수 있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그는 “일장기 투표지, 빳빳한 투표지, 배춧잎 투표지 등을 실제로 봤다”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5년간 목숨 걸고 싸워왔다. 부정선거 척결은 팩트이자,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황 후보는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법무부 장관, 제1야당 대표를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반드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며 안보와 체제 수호를 중심에 둔 공약을 강조했다. 송진호 “정치 개혁으로 국민 주권 되찾겠다” 반면 송진호 후보는 극단적인 정치 대립과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안양시, 냉난방 시설 등 갖춘 ‘스마트 버스정류장’ 3곳 추가 설치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안양시가 한파·폭염, 미세먼지 등을 피하고 공공 무료 근거리무선망(와이파이), 버스정보알림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관내 3곳에 추가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안양역의 스마트 버스정류장에 이어, 신규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호계3동 현대·대림아파트 정류장 ▲안양5동 우체국사거리·안양초교·중화한방병원 정류장 ▲안양4동 안양중앙시장·안양고용센터 정류장 등이다. 이번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보도폭이 넓고 버스 이용객이 많은 정류장으로, 밀폐공간과 개방공간을 구분해 일반 정류장보다 넓게 조성됐다. 밀폐공간에는 시민들이 한파 또는 폭염에도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냉난방 시설이 갖춰졌으며, 황사나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는 공기청정시스템도 설치됐다. 또, 공공 무료 근거리무선망(와이파이), 무선 휴대폰 충전기, 버스정보알림서비스 등이 마련됐다. 개방공간에는 냉온의자가 설치됐다. 시는 약 2억2천만원을 들여 4월 공사를 시작해 이달 21일 설치를 완료했으며, 오는 하반기에 추가로 3곳을 더 설치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