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박장서 기자 | 부천시가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 민원 내용’ 관련 스미싱 문자 메시지가 퍼지고 있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최근 관공서를 사칭해 쓰레기 무단투기로 민원이 접수됐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가 일부 시민들에게 발송된 사실을 확인했다. 문자 메시지에는 ‘민원내용 확인하기’라는 문구와 함께 특정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해당 링크는 민원신고 사이트인 것처럼 꾸민 가짜 웹사이트로 연결되며, 이로 인한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 유출 등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시는 ‘쓰레기 방치 및 투기 신고 접수’ 민원에 대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지 않기 때문에 문자 메시지 내 링크를 절대 누르지 말 것을 당부하고, 관련 문자 내용에 대한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부천시 대표전화(032-320-3000)나 각 소관 구청으로 문의하도록 안내했다. *원미구 자원순환팀(032-625-5494) *소사구 자원순환팀(032-625-6492) *오정구 자원순환팀(032-625-7493) 또한 ▲아는 번호로 온 문자여도 확인되지 않은 링크 누르지 않기 ▲ 스마트폰 속 스미싱 앱을 찾아주는 ‘시티즌 코난’ 앱 설치 등을 통해 스미싱 피해를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평택시 장사시설 현황 및 실태, 시민의식 설문조사 결과, 장사시설 수급 전망과 중장기 평택시 장사 정책의 방향 등이 논의됐다. 이번 용역을 수행한 한성컴퍼니(주)는 평택지역 장사시설에 대한 수급분석 및 시민의식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화장 및 봉안, 자연장지를 포함한 종합장사시설을 확충하고, 평택시에 산재돼 있는 공설공동묘지를 재정비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용역에서 평택시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장사문화 시민의식 조사 결과 매장보다는 화장(89.4%)을 선호하고, 화장 후 유골 처리 방법은 봉안시설(42.8%)과 자연장(32.7%)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시는 관내 화장률이 90%를 넘어서면서 안정적인 장사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사시설 기반 구축 필요성이 대두되고,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주민의 화장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화장시설을 갖추어야 하는 법적 의무에 따라 이번 용역을 통해 화장시설 건립 필요성을 공론화할 예정이다.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은 “장사시설 중장기계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박장서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주택개발사업의 선두주자로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 구는 이달 기준, 국토부·서울시 주택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곳이 총 23곳(약 1.36㎢)에 달한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면적, 최다 규모에 해당되어, 주택개발사업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셈이다. 중랑구는 전체 면적의 약 60%가 주거지역, 그 중 80%가 노후된 주택으로 도시 재정비가 시급한 만큼, 지역 곳곳의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2026년까지 저층주거지 20%를 개발하여 신규아파트 1.52만호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적극 추진 중이다. 대상지는 재개발·재건축 6개소,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6개소, 모아타운 사업 11개소로, 다양한 유형으로 주택개발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일부 대상지들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먼저 지난 12월 초,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인 사가정역세권(면목7동 531-6 일대)과 용마터널 저층주거지(면목3‧8동 1075 일대)가 복합지정되었고, 또 망우3동 427일대 등 4곳은 내년도 상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박장서 기자 |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2월 20일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석철 원장, 한강유역환경청 김영기 국장, 조창준 축협조합장, 한우농가 70여명이 모여 친환경축산관리실 초유은행 준공식을 개최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한 초유은행은 330㎡(지상 1층)의 규모로 해동실·살균실·포장실·저장실·실험실 등이 있으며 HACCP 인증까지 가능한 시설로 증축되었다. 주요 장비로는 균질기·저온살균기·자동충진기·엘라이저자동화 장비 등이 있으며, 특히 고속 회전으로 우유속 지방층을 분해하는 균질기와 초유에 포함된 IgG 등 면역물질을 자동 분석할수 있는 엘라이저자동화 장비는 전국 최초로 초유은행에 도입되는 장비이다. 매년 관내 약 250호 한우농가가 이용 중인 초유은행은 2017년 운영을 시작으로 첫해 500여 리터의 초유를 공급, 2022년 기준 6,000여 리터의 초유를 공급하여 공급량이 12배 증가하였으나, 매번 충분한 양의 초유를 공급받지 못한 한우농가들의 아쉬움이 있었다. 여주시장 이충우는 “전국 최고의 초유 대량 자동화 생산시설을 통해 충분한 양의 고품질 초유를 공급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군산시가 해역별 적정 양식 품종에 대한 시범연구를 통해 서해안 최초로 고부가가치 신품종인 가리비 양식어장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군산 해역에서의 천해 양식은 대부분 김 양식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최근 지속되는 환경변화로 해양환경 또한 변화되어 김 생산량이 감소되어 김 양식을 포기하는 어민들이 발생하는 등 김 양식어가에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었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어업인 소득증대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와 신품종 패류(가비리) 양식어장 개발사업을 위탁 체결하고, 시비 3억원을 투입하여 해만가리비 치패를 옥도면 비안도, 선유도, 방축도 해역에 입식을 시작으로 시험양식에 돌입하였다. 성공적인 가리비 시범양식을 위해 주기적인 현장 조사와 모니터링 실시하였고, 종패 성장 확인을 위하여 시료 채취 후 크기(각장 등), 생체량, 활력상태 등을 측정 조사 추진하였으며, 2023년 6월 옥도면 방축도 해역에 입식한 가리비 치패(60만미)를 12월 중순 경 위판 출하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는 서해안 최초로 가리비 시범양식 어업을 성공함으로서 패류 양식어업을 희망하는
ESG 데일리 박상진 기자 |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 2022년 6월부터 시작한 세계유산 남한산성 외성(봉암성) 보수 공사가 11월 30일 완료돼 도민에게 다시 개방됐다. 남한산성은 크게 본성과 외성으로 구분되는데 1624년(인조 2) 급격히 세력을 키우던 후금의 침략에 대비해 쌓은 성이(길이 9.05㎞) 본성이다. 외성은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 방어의 취약점을 보완하고자 1686년(숙종 12) 남한산성 본성 동쪽에 새로 쌓은 성이다. 외성은 또한 봉암성이라고도 부르는데 길이 2,120m, 암문(적이 알지 못하게 만드는 비밀 출입구) 4개소, 포루(포를 설치하여 쏠 수 있도록 견고하게 만든 시설) 2개소, 치(성벽의 일부를 밖으로 돌출시켜 성벽으로 접근하는 적을 입체적으로 공격하는 시설) 1개소로 이뤄졌다. 외성은 처음 성을 쌓은 이후, 300여 년간 거의 보수되지 않고 점차 국가의 관심 밖으로 사라져 버려 지금은 대부분 허물어지고 흔적만이 남아 있었고 이에,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가치와 진정성, 완전성을 회복하고자 보수 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보수 공사는 관계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자문과 함께 국내 문화유산 보수 공사에서는 드물게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도형, 이하 KIOST)은 해파리의 독단백질로부터 치매의 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Amyloid-β plaque)의 형성을 억제하는 펩타이드1)를 발견하고 두 건의 특허2),3)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KIOST 염승식 박사 연구팀은 우리나라 남해안에 주로 출현하는 독성 해파리 종인 ‘작은상자해파리’와 아열대 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말레이해파리’의 유전체 정보로부터 신경계에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독단백질들의 정보를 추출하고 이들 중 일부를 합성하여 기능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작은상자해파리’에서 추출한 펩타이드인 ‘CBRV1-04369’와 ‘말레이해파리’에서 추출한 ‘SMA_04088-2’가 아밀로이드 베타의 올리고머 화아밀로이드 베타가 축적되면 아밀로이드 올리고머가 되고, 올리고머가 모여 아밀로이드 섬유가 됨)와 섬유화 아밀로이드 베타가 축적되면 아밀로이드 올리고머가 되고, 올리고머가 모여 아밀로이드 섬유가 됨)를 저지하여,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형성을 막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가천대 안성수 교수 및 장근아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각각 특허를 등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천안시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수립에 나섰다. 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이날 발표한‘천안시 2050 탄소중립·녹생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결과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했다. 천안시는 지난해 12월부터 탄소중립·녹생성장 기본법에 따라 법정계획인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시민대상 탄소중립 정책선호도 설문조사와 탄소중립을 위한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이행과제를 발굴하며 기본계획을 보완해 왔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는 2050 탄소중립 비전을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녹색도시, 천안’으로 정했다. 또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연계해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발생량 대비 40%를 감축하고 2050년에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로 했다. 추진전략으로 ▲건물 ▲도로·수송 ▲흡수원 ▲농축산 ▲폐기물 ▲대응기반 등 총 6개 부문에서 66개 세부 이행과제를 선정했으며, 주요 이행과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제로에너지 빌딩 인증 지원, 그린 모빌리티 보급 확대 등이다. 신동헌 부시장은“최종보고회에서 제
ESG 데일리 민병돈 기자 | 복싱영웅 최현미 복서, 오는 9월16일 수원에서 여자프로복싱사에 길이 남을 빅매치가 열린다. WBA.WBC.IBF.WBO.IBO(5대기구)세계통합타이틀(슈퍼페더급) 세계챔피온들의 세기의 대결이 예고된다. 세계통합타이틀 경기에 앞서 7월15일에 수원에서 최현미 선수는 전초전 시합을 가질예정이다. 통합타이틀 전을 앞두고 치루게되는 이번 경기도 최상의 컨디션으로 챔피언 역량과 기록을 더해 9월16일 개최되는 통합타이틀전에 승부수를 던질 각오이다. 지금한창 강훈련에 돌입한 최현미는 이번경기를 초반에 KO승으로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최현미와 범가드너의 통합타이틀 경기는 세계복싱사에 기록될 전무후무한 경기로서 세계복싱팬들과 투자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7월15일 경기도 수원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통합타이틀도 못지않은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따라서 대기업과 기타기업에서는 이번 경기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브랜드와 홍보마케팅을 통한 실익을 거두기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이번 개최에 앞장서고 있는 원WK엔터테인먼트 원정희 회장과 엔터스타 이찬석 회장은 "이번 타이틀을 통해서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엔터테인먼트사로 도약할 야심찬 계획을 준비중에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보령시는 해양수산부 주관하는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오천면 삽시도항, 주교면 송학항, 남포면 죽도항 등 총 3개소가 최종 선정되어 전국 최대 규모 국비 24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43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앞으로 5년간 총 300개 어촌에 3조 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며,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3개 분야로 추진한다.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분야에 선정된 오천면 삽시도항은 사업비 297억 원을 투입해 수산경제 거점 및 생활서비스 기반구축을 위한 필수시설인 수산컴플렉스, 청년주거단지, 국민여가캠핑장, 해양레져체험장, 모빌리티 도로정비, 술뚱해안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산도와 삽시도를 연결하는 민간투자사업인 해양관광케이블카사업과 연계하여 원산도와 함께 삽시도를 서해안 어촌·관광 경제 거점으로 조성할 방침이며,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분야에 선정된 주교면 송학항은 사업비 96억 원을 투입해 어업활동 및 생활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는 송학, 은포리 생활권을 중심으로 경제·복지·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