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기본분류

매립지종료 공약, 유정복 시장 재임 기간 가능한가? 인천광역시 고시 2015-253호, 고시변경 여부? 묵묵부답!

- 글로벌 에코넷, 인천시 SL 이관 2015년 4자 협의 시행 초기부터 시작했어야!
- 총리실 전담기구 설치보다, 늦었지만 대체매립지 조성 준비부터!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조성윤 기자 |

26일 인천 서구 당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인천 시민단체들이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 토론회가 개최하고 정부와 정치권의 문제해결 노력을 촉구했다.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 (사)서구 발전협의회 등 6개 시민단체는 주제와 종합토론에서 ‘총리실 산하 수도권매립지 전담기구 설치’ 및 2015년 4자(환경부·인천시·서울시·경기도) 협의체에서 결정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 공사)의 인천시 이관’ 등을 강조했다.

 

특히 토론회에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지역 환경시민단체들은 인천시가 1년 정도 남은 유정복 시장 매립종료 공약 이행이 어려워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있다는 의혹도 주장되고 있다.

토론회에 참석한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김선홍 상임회장은 양상훈 인천시 매립지정책과장에게 ▲유정복 시장 재임 기간 2026년 6월 매립지종료 가능한가? ▲인천시 고시 2015-253 매립종료 기간 고시변경 가능 여부 ▲SL 공사 인천시 이관 운영 관계 ▲총리실 전담기구 구성하면 종료할 수 있는가? 등 플로어 질문했지만, 논점을 벗어난 답변을 했다.

 

또한, 김 회장은 ▲SL 공사 이관은 2015.6.28. 4자 협의 회의 체결 후 즉시 이관 진행해야 했는데 시간이 너무 늦었다, 하지만 신속하게 진행 ▲4차 대체매립지 공모 또한 환경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가 머리를 맞대고 “사전에 예비 후보지 정도는 추려서 설득 작업” 통해 “지역 내 협의와 여론 형성이 우선” 등 각 지자체에 공모 조건 완화, 인센티브 대폭 상향, 인근 지역 개발 등의 현실적 공모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수도권매립지연장반대 범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2015년 9월 30일 인천시 고시 2015-253 공유수면 ‘수도권매립지’ 1공구 매립실시계획 변경 승인 고시에서 절대적 오류를 지적했다.

 

당초엔 16,183,184㎡ 매립면적 중 8,053,515㎡ 실시계획승인면적과 1989.6~2016.12까지 고시되었지만 2015.6.28. 4자 협의 체결 후 1,033,000㎡ 증가시키고 실시계획 승인 기간을 1989.6부터 4자 협의체 합의에 따른 매립지사용 종료 시 까지로 고시했기에 환경부, 서울시, 경기도는 걱정할 게 없다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는 4자 협의체 합의사항 중 대체매립지 조성이 불가능하여 대체매립지가 확보되지 않은 경우 수도권매립지 잔여부지의 최대 15% (106만㎡) 범위 내에서 추가 사용한다는 독소조항 등을 인천시 스스로가 인정한 고시를 한 것에 대한 유정복 시장의 해명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시 서구 단체총연합회 및 서구환경단체협의회 이보영 회장은 인천시가 ▲2016년 4자 합의 이행사항에 대체매립지가 확보되지 않으면 매립지 잔여부지의 최대 15%(106만m²) 안의 범위에서 추가 사용한다고 했고 ▲2021년 친환경 자체매립지 최종후보지로 영흥도에 27만 평 규모로 확정하고 ▲2023년부터 다시 대체매립지 등 운운하면서, 환경단체가 빠진 토론회를 여는 등 인천시민은 물론 서구주민과 매립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 고문을 주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주장하며 왜 시장이 바뀔 때마다 정책과 방향이 틀리는지 모르겠다며 한심스럽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토론회 1주제 발표에서 이시용 검단시민연합 상임대표는 수도권 대체매립지 확보를 위한 전담기구 설치방안과 인천 정치권의 역할, 2주제 발표에서 이한구 범시민운동본부 자문위원은 4자 합의 이행을 위한 수도권 매립지관리공사 관할권의 인천시 이관 필요성 및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종합토론은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이 좌장으로 진행하고 주경숙 검단시민연합 공동대표는 정부가 국민과 한 약속을 이행하라고, 전기풍 인천 서구발전협의회 사무총장은 63만 서구민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반드시 이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상훈 인천광역시 매립지정책과장은 300만 인천시민과의 약속을 강조하며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을 위한 인천시의 노력과 방향을 강조했다.

 

 

포토뉴스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살리는 대통령 되겠다“ 무소속 기호 8번 송진호, 강남역 유세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기호 8번 송진호 후보가 서울 강남역에서 유세를 펼치며 “정치보다 경제가 우선”이라며 경제 회복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송진호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적 혼란과 경제 위기가 중첩된 상황”이라며 “국민의 민생을 외면한 정당 정치의 무책임함이 오늘의 위기를 초래했다”라고 주장하면서 이어 “저는 경제를 살린 후 바른 정치를 실현하겠다. 선경제 후정치, 오로지 경제만이 국민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대한민국이 또다시 IMF 수준의 국가 부도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고 경고했다. “1997년 IMF 당시 국민이 금을 모아 국가를 구했듯, 지금도 심각한 경제 위기를 겪고 있다”며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천 개가 넘는 건설업체가 폐업하고, 카드론 잔액은 42조 원으로 20년 만에 최고치에 달했다”라고 지적하면서 또한 "국가 부채는 1300조 원을 넘어섰고, 중소기업과 골목상권의 빚은 3400조 원에 달한다"며 실물 경제의 위기를 부각시켰다. 송 후보는 실업 문제도 언급하며 “청년 실업자가 120만 명, 30~40대 실업자만 60만 명이다. 전체 실업 인구는 230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하며 그는 “이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기억을 지키는 도시’ 안양시…치매 예방에서 돌봄까지 촘촘하게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안양시는 치매 환자와 그로 인한 돌봄의 어려움으로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치매의 예방부터 조기 발견, 관리 및 돌봄까지 전문적인 치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치매’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인식하에, 만안치매안심센터(만안구 문예로 48)와 동안치매안심센터(동안구 관악대로 375)를 거점으로 치매 예방에서 교육, 돌봄까지 촘촘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치매 검진 및 등록관리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환자돌봄에 필요한 물품) 제공 ▲지문등록 및 인식표 발급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환자 쉼터 ▲인지 강화프로그램 ▲치매가족교실 등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관내 보건소의 치매 등록자 수는 지난 2022년 3,081명, 2023년 3,400명, 지난해 3,777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예방 및 발견은 ‘빠르게’…‘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확대 추진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진행될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자 어르신들의 주요 방문지를 직접 찾아가 검진하는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올해 확대 실시하고 있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