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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강서의 내일을 설계하다…강서 청년 네트워크 2기 출범

3월 7일까지 청년 네트워크 참여자 30명 모집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 발굴 및 제안 활동 진행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기 위한 ‘2025 강서 청년 네트워크(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서 청년 네트워크’는 청년층의 권익 증진을 위해 당사자들이 직접 구정에 참여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참여기구이다.

구는 3월 7일까지 청년 네트워크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오는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청년들은 일자리, 주거, 문화예술, 건강사회 등 4개 분과를 구성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화하기 위한 분과 회의와 전체 회의를 진행한다.

또, 다양한 구정 활동과 축제 등을 직접 경험해보며 청년의 시점으로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내고 개선할 점을 발굴하는 활동을 펼친다.

연말에는 그동안 참여했던 활동을 보고하고 정책 의제를 제안하는 성과공유회도 개최한다.

구는 청년들에게 회의 참석 시 소정의 참석 수당을 지급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연말 성과공유회를 통해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강서구에 거주하거나 강서구 소재 대학, 직장, 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지원동기와 성별, 직업, 관련 분야 등의 대표성을 고려해 30명을 선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구는 ‘청년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정책 결정 과정에 적극 참여해 청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운영한 제1기 청년 네트워크에선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한 ’강서청년 취업 페스티벌‘, 청년 친화적인 장소를 소개하는 ’청년 스탬프 따라 강서구 알아보기‘ 등의 사업을 제안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진교훈 구청장은 “청년들의 구정 참여로 강서의 미래가 더 기대된다”며 “강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네트워크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일자리정책과(☎02-2600-53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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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공공디자인으로 도시 품격 높인다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도시 품격을 높이기 위해 ‘강서형 공공디자인’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24일(월) 구청 대회의실에서 ‘강서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진교훈 구청장 주재로, 실국장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강서형 공공디자인’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1년에 걸쳐 이번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안심, 균형, 포용, 품격, 생태 등 5개 분야에 중점을 둔 2026~2030 5개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추진한다. 주민 삶의 질 향상을 핵심목표로 설정했다.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리면서 일관성 있는 공공디자인을 안전, 문화 등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적용범위는 강서구 전체다. 보행자 도로뿐만 아니라 버스 정류장, 보도블럭, 공원, 공공건축물과 시설물 등에 적용된다. 적용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과 행정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할 ‘시민참여형 거버넌스’를 운영한다. 또, 지역 디자인학과 학생들과 지역의 기업체와도 연계해 사업의 효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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