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연말을 맞아 12월 20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2024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손범수, 진양혜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다채로운 음악과 함께 시민들에게 특별한 연말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김덕기가 이끄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소프라노 조경화,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진성원, 바리톤 이승왕이 함께하여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광주시시민합창단, 광주시여성합창단, 노이오페라코러스가 합류해 풍성한 하모니를 들려준다.
특히,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로 큰 사랑을 받은 가수 신효범이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정서를 담은 ‘앤더슨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열정적인 ‘사라사테 카르멘 환상곡’, 감미로운 ‘난 널 사랑해’ 등 다채로운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광주시 시민들이 참여하는 ‘베토벤의 합창’이 울려 퍼지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이번 송년음악회는 차세대 문화예술 인재 발굴을 위한 무대로도 주목받고 있다. 제2회 광주시 청소년 음악콩쿠르 수상자이자 비오티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최연소 수상자로 두각을 나타낸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서 양이 무대에 올라 뛰어난 연주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가족, 친척, 친구들과 함께 연말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광주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공연 정보와 티켓 예매는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이낙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