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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곳곳에서 발생...'로그4j' 사태도 발발

환경감시일보 김영환 기자 |



올해 하반기는 전반적으로 랜섬웨어 등 주요 사이버공격이 거세지는 가운데, 보안이 미비한 것으로 분석되는 클라우드 환경, 중소기업 등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 이전부터 보안이 부실하다는 우려가 제기됐던 스마트홈 인프라를 통한 대량 정보 유출이 발생해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식의 보안 대처가 이뤄지기도 했다.

정보 주체가 능동적으로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마이데이터' 도입, 글로벌 법제와 궤를 같이 하는 과징금 규정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 개인정보보호법 정부개정안도 하반기 국회에 제출돼 입법 절차를 밟고 있다.


최근에는 '역대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심각성과 여파가 큰 취약점 '로그4쉘'이 발견돼 국내외 보안업계가 피해 예방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올해 하반기는 전반적으로 랜섬웨어 등 주요 사이버공격이 거세지는 가운데, 보안이 미비한 것으로 분석되는 클라우드 환경, 중소기업 등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 이전부터 보안이 부실하다는 우려가 제기됐던 스마트홈 인프라를 통한 대량 정보 유출이 발생해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식의 보안 대처가 이뤄지기도 했다.

정보 주체가 능동적으로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마이데이터' 도입, 글로벌 법제와 궤를 같이 하는 과징금 규정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 개인정보보호법 정부개정안도 하반기 국회에 제출돼 입법 절차를 밟고 있다.

최근에는 '역대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심각성과 여파가 큰 취약점 '로그4쉘'이 발견돼 국내외 보안업계가 피해 예방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문제점을 인식해 정부는 해당 고시 개정 작업을 올초부터 진행해왔으나, 스마트홈 기기 제조사들의 반발로 지난 9월 초안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한 뒤 월패드 정보 유출 사고가 주목을 받았다.

정부는 고시 개정안을 이달 또는 다음달 공포할 계획이다. 공포 후 6개월 뒤 고시가 시행될 전망이다. 다만 보안 강화를 요구하는 고시 개정안이 신축 아파트에만 의무 적용되기 때문에 추후 유사한 보안 사고가 터질 수 있다는 비판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아파트 설비 자동제어시스템이 해킹된 사실도 알려졌다. 지난 3일 국가정보원은 해외 국가 대상 해킹 공격에 악용된 국내 IP 정보를 입수, 분석 조사해 이같이 밝혔다. 해킹된 시스템은 해외 40개 국가 소재 인터넷 서버를 공격하는 경유지로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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