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박성환 기자 / 충남연구원(원장 윤황) 경제교육센터(이하 경제센터)는 충남지역 아동·청소년의 합리적인 경제생활 습관과 경제 마인드 함양을 위해 “2021년 상반기 초중고 경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센터는 지난 3월 도내 초중고로부터 경제교육 신청을 받았고, 교육을 신청한 62개 학교 4,004명의 학생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경제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기획재정부 교육을 수료한 경제교육 전문강사가 각 교육에 투입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경제관념 확립’을 목표로 소득과 소비, 미래의 CEO, 직업과 경제, 자유학기제 맞춤형 교육 등을 다채롭게 실시한다. 더불어 코로나19 예방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김양중 경제교육센터장은 “특히 아동기 경제교육은 올바른 경제관념 정립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오는 8월에 하반기 교육신청을 받을 예정인 만큼 더 많은 학교가 경제교육에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경제교육센터는 충남도민의 경제마인드 제고 및 올바른 경제생활을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경제교육을 제공하고자 설치된 충남연구원 부설기관이다.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실천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전' 포스터)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10일 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황인국)은 ‘2021년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실천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전’을 6월 5일(환경의 날)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유엔이 발표한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에 맞춰 지역 내 새로운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진행된다. 공모 내용은 기후위기를 주제로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대응 활동 아이디어나 자체 운영했던 기후위기 대응 활동 우수 사례이며, 공모 분야 및 내용에 제한이 없으며 공모기간은 다음달 6월 5일 환경의날까지라고 한다. 참가 대상은 만 9세~24세 청소년(서울시 거주 혹은 서울 소재 학교 재학)이며,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청소년재단(www.dreamyouth.or.kr)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전 결과는 6월 말 중에 홈페이지와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올 하반기 안에 한국청소년재단 산하 기관인 마포청소년문화의집과 여러 청소년 시설에서 실제로 운영된다. 수상 청소년(팀)은 운영·평가 단계에 직접 참
환경감시일보 박성환 기자 / 대구시는 5월 3일(월) 시청별관 회의실에서 ‘시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무인·비대면 중심으로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다수의 시민들도 디지털 대응능력의 차이로 갈수록 커지고 있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디지털배움터 확보 현황, 디지털강사 및 서포터즈 채용 및 운영, 교육생 모집 방안, 교육과정, 소외계층과 소외지역 방문교육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대구시 8개 구·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경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과 함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 사업을 위해 대구시는 구·군 정보화교육장,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복지관 등을 활용해 디지털배움터 44개소를 확보했고,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600여 명의 교육생을 수시 모집한다. 교육수강을 원하는 대구시민이라면 누구나 집 근처 디지털배움터에서 개인 역량에 맞는 디지털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교육신청은 ‘디지털배움터.kr’(검색창에 디지털배움터 검색)로 신청하거나 교육안내 대표번호(18
환경감시일보 박민선 기자 / 경상북도는 2022년 스마트특성화사업에 ‘저전력 지능형 IoT 물류부품 상용화 기반구축’사업이 선정되었다. 오는 2022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186억 원을 투자해 지역 산학연 협의체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저전력 지능형 IoT 부품소재는 생활속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들을 하베스팅 부품소재를 활용해 수집하여 다시 전력에너지로 변화하여 사용하는 기술이다. 이른바 에너지의 재활용이라 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에너지를 수확한다는 의미에서‘에너지 하베스팅’이라는 용어 또는 ‘저전력 IoT기술’로 사용된다. 이러한 일련의 기술은 웨어러블 기기의 발전, 탄소중립 등 친환경 정책의 강화로 주목받고 있다. 해외에서는 대규모 호텔의 수만개의 스위치에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사용하여 에너지절감을 이루어 낸 사례라든가 중국 상하이 홍차오 공항에 스마트 조명 센서를 부착하여 초저전력화 공항을 실현한 사례들이 있다. 국내에서도 부산 서면의 지하철 개찰구에 압전퍠드를 활용한 에너지 하베스팅 사례가 있다. △ 에너지 하베스팅 해외사례 해외에서는 이미 엔오션얼라이언스(EnOcean Alliance)라고 해서 에너지 하베스팅과 접목된 IoT용 무선솔루션
△신안 임자도 풍력기 (사진제공=전라남도청) 환경감시일보 박현정 기자 / 전라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신안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의 빠른 안착을 위해 주민 이익공유와 해상풍력-수산업 공존 방안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해상풍력 주민참여모델’ 개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전남도는 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윤병태 정무부지사 주재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어업인 대표, 목포·신안수협과 지역 도의원, 어구어법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 해상풍력 주민참여모델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주민참여형 사업모델개발 ▲REC 추가 가중치 대상 주민 범위 산출 ▲주민의 자금 조달방안 ▲발주법에 따른 지원사업 ▲상생협약서에 따른 지역발전기금 조성 ▲수산업 공존 국내외 사례 ▲발전단지내 조업 및 양식방법 등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연구용역은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오는 11월말까지 수행한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해상풍력단지 인근 주민의 자금조달 방안, 배당금 지급과 협동조합 설립 등을 체계적으로 구체화 할 계획이다. 또한 해상풍력과 수산업이 공존할 수 있도록 ▲바다에 김․미역 등 해조류 양식장
환경감시일보 이승일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ESG 분야 스타트업의 도전과 성장을 돕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SAP 등 글로벌 기업, 국내 사회적 기업가 교육 기관 및 투자사들이 참여하는 ‘ESG 코리아 2021(ESG Korea 2021)’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ESG 코리아 2021’은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원하는 스타트업을 위해 ICT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스타트업이 ESG 성과를 측정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ESG 코리아 2021에는 SKT와 마이크로소프트, SAP, 소풍벤처스, HGI, 벤처스퀘어, SK사회적기업가센터, SBA 성수 허브가 참여했다. 8개사는 국내 스타트업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ESG 경영 역량을 빠르게 내재화하고, 산업별 파트너들과 사회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스타트업과 전문가 집단, 투자회사 관계자, ESG 성과 측정 기관 등을 연결하고 스타트업이 ESG 목표 설정부터 서비스 개발·시장진입·글로벌 확장까지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KT가 보유한 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