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 균형발전 촉진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사업으로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사업의 착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실시설계중
(복선) 복선완료 단절구간(복선전철) 복선완료
월곶 ------------------ 판교 ------------ 여주 ------------------ 원주 --------------- 강릉
34.2㎞ 57.0㎞ 22.2㎞ 120.7km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총 사업량 22.2km로 2개 공구로 나누어 발주되었고,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2024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전구간은 턴키구간으로 2023년 6월 실시설계가 완료되었으며, 2023년 9월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되었다.
여주~원주 복선전철은 동서축 철도 네트워크의 단절구간(Missing Link)을 연결하여 수도권과 강원권 간 직접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철도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경기 남부지역인 성남, 수원뿐만 아니라 서울 강남권인 수서에서 원주까지 직통으로 연결되어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 시대의 진입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또 중앙선과 강릉선의 분기점인 서원주역은 서울에서 강릉, 동해, 경북 등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부각되어 동해권뿐만 아니라 강원 남부지역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