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나무 한 그루의 가치 , 작은 나무가 만드는 놀라운 변화

  • 등록 2025.04.17 11:21:44
  • 조회수 107
  • 댓글 0
크게보기

- 자연의 숨 쉬는 초록, 나무 한 그루가 품은 놀라운 탄소 흡수 능력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거리의 나무 한 그루 한 그루, 숲을 이루는 수많은 나무들은 단순한 풍경 그 이상입니다.  이들은 지구를 위협하는 주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우리에게 깨끗한 산소를 공급하는 자연의 놀라운 공기청정기 역할을 수행합니다.  최근 탄소 중립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평범해 보이는 나무 한 그루의 가치가 재 조명받고 있습니다.

 

정량화된 가치, 탄소 저감의 기초 데이터

 

그렇다면 나무 한 그루는 과연 얼마나 많은 탄소를 흡수할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단순한 식재 활동이 얼마나 의미 있는 탄소 저감 노력의 시작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일반적으로 어린 나무 한 그루는 연간 약 11k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놀라운  수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나무가 성장하면서 탄소 흡수량은 꾸준히 증가합니다.  성숙한  나무 한 그루는  연간 약22kg 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 이는 성인 한 명이 1년 동안 숨 쉬면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에 맞먹는 수준입니다. 

 

 

물론 나무의 종류,  나이, 주변 환경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탄소 흡수량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단 한 그루의 나무가 꾸준히 탄소를 흡수하며 지구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입니다.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변화 

 

 

우리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나무 심기 활동은 단순한 환경 보호 캠페인을 넘어, 탄소 저감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합니다.

한 그루의 나무가 흡수하는 탄소량은 미미해 보일 수 있지만, 수많은  나무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효과는  결코 작지 않습니다.

 

학교, 기업, 지역 사회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나무 심기 운동은 우리 주변의 환경을 푸르게 가꾸는 것은 물론, 대개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추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나무는 토양 유실을 방지하고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키는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사진)탄소흡수가 가장 뛰어난 나무 상수리나무 

 

탄소 흡수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투자

 

나무 한 그루의 가치는 단순히 탄소를 흡수하는 능력에만 국한하지 않습니다. 나무는 우리에게

맑은 공기, 시원한 그늘,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며, 목재와 같은 유용한 자원을 제공합니다.

 

탄소 흡수의 시작점에서, 우리는 나무 한 그루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고, 더 많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우리 모두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여정에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1화 - 지구의 미래 환경
https://www.sisadays.co.kr/newsdesk3/article/mod_art_popup.html?art_no=25489


          

 

 

 

송영배 기자 dandory2000@naver.com
ESG 데일리 © sisadays.co.kr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가50133 | 등록일 : 2011-03-08 | 발행일자 : 2021-04-16 | 회장: 리 재학 | 발행인 : 이상권 | 대표 : 김 영민 ㅣ 편집인 : 송영배 청소년보호책임자 : 민병돈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53713 | 등록일 : 2021-05-20 | 발행일자 : 2021-05-20 연락처 : 1544-3938 | 이메일 : emnh0407@naver.com | 주소 :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32길30, 코오롱디지털타워빌란트1차 1104호 | ESG 데일리 © sisadays.co.kr All rights reserved. ESG 데일리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