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여자 컬링 '팀 킴'이 강릉 인비테이셔널 국제컬링 대회에서 전승 우승을 차지하며 기염을 토했다.
팀 킴은 평창올림픽의 영광을 다시 재현한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일본 국가대표팀인 '요시무라 팀'과 격돌하여 팀 킴은 4엔드에서 대거 3점을 따내며 기선을 제압한 뒤, 5엔드와 6엔드에서 연속 스틸에 성공하며 경기를 압도적인 경기를 펼쳐 결국 일본 팀을 꺾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팀 킴은 라이벌인 '후지사와 팀'을 비롯해 세계적인 강팀들을 상대로 7경기 전승을 거두며 완벽한 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강릉컬링센터는 팀 킴이 평창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특별한 장소로, 이번 우승은 더욱 의미가 깊다.
우승으로 팀 킴은 상금 1500만 원을 획득했으며, 국제 대회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면서 팀 킴의 활약은 한국 컬링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다음 대회에서의 더 큰 성과를 기대 하게 만들었다.
(사진=홈피캡쳐)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이낙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