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강화지회장 박성진 기자 |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5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강화 주니어 외교관 4기 해단식을 가졌다.
중·고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이번 4기 참가자들은 지난해 5월 발대식을 갖고 지역 역사 교육, 평화교육, 외국인 팸투어 등 지역문화 소양 교육과 국제기구 방문, 외교관 특강, 국제 자매도시 청소년들과 문화교류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경험과 활동을 통해 국제적 소양과 자질을 갖춘 강화군을 대표하는 청소년 외교관으로 성장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그간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우수 외교관 상장 수여, 활동증명서 수여 등이 진행되었으며, 마지막으로 중국 주산시 학생들이 보낸 편지를 확인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었고 향후 진로를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2021년 출범해 강화군을 대표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커뮤니티로 단단하게 자리 잡은 ‘강화 주니어 외교관’ 사업에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들이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