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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무궁화 조사 - 나라꽃 무궁화의 표준형 정립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
  • 기사등록 2021-03-03 13:48:16
  • 기사수정 2021-03-04 14: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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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무궁화 칠보품종)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나라꽃 무궁화의 표준형 정립을 위한 국민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객관적인 정보수집 및 자료 구축을 위해 (사)한국고유문화콘텐츠진흥회와 공동으로 진행,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 국민 1,000명에게 설문조사를 하였다.(신뢰도 95% 이상, 표본오차 ±3.2% 이하) 

 

 설문조사결과 국가상징으로서 무궁화는 탐스러운 겹꽃보다 홑꽃(90.1%)이 아름답다는 응답을 주었고 꽃색의 경우 일반꽃은 흰색(25,4%)과 빨간색(25.1%)을 선호하지만 국가상징으로서 무궁화는 분홍색(44.9%)이 가장 아름답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일대일 심층면접 결과에 의하면, ‘일반 꽃’은 눈에 잘 띄고 화려한 꽃이 시각적으로 아름답다고 판단했지만,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에 대한 판단은 그동안 보아왔던 익숙한 형태나 기억 속 이미지에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산림청 보급품종 7종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흰색 꽃잎에 붉은 단심이 있는 백단심계 ‘원화’(41.0%)와 분홍색 꽃잎에 붉은 단심이 있는 홍단심계 ‘칠보’(21.6%)가 ‘국가상징 나라꽃’으로서의 적합성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러한 적합성을 판단한 기준으로는 단아함, 민족 상징성, 심미성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무궁화는 우리 민족과 오랜 기간 역사·문화적으로 함께해 꽃으로 특히 일제 강점기 동안 독립정신의 표상으로 사용되면서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50여 개국에서 인기 있는 관상수로 세계적으로 300종 이상의 품종이 개발되어 심겨지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개량연구과 김인식 과장은 “이번 조사결과는 무궁화 신품종을 개발하고 보급품종을 선정하는데 활용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며 “일상에서 국민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나라꽃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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