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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레기(코로나 트래시-trash)가 환경을 죽인다.

작년 16억장 생산, 여의도 면적의 17배..

코로나 시대 마스크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마스크가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최후의 방어막이 되었고, 모든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일상생활이 되었다.
하지만 바이러스, 미세먼지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는 마스크가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마스크의 주요 성분인 폴리프로필렌 성분은 땅에서 완전히 자연 분해되기까지 수천 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보통 이 성분은 폐기 처리되며, 마스크 역시 폐기를 권고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환경부가 내놓은 ‘재활용품 분리배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마스크는 일반 쓰레기로 등록돼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린 뒤 소각된다.

그러나 소각과정에서 폴리프로필렌은 맹독성 화학 물질인 다이옥신을 발생시킨다. 다이옥신은 한 번 환경에 유출되면 수십 년간 분해되지 않고 그 성질을 유지하기 때문에 토양과 하천에 녹아 있던 물질이 동식물을 통해 우리 몸으로 흡수될 가능성이 잠재해있다.

다이옥신은 WHO로부터 1급 발암물질로 지정받은 물질이다.. 만약 이 물질이 인체에 흡수되면 기형아 출산, 암 유발, 신진대사 및 호르몬 이상 등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며, 인간뿐만 아니라 생태계를 위협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물질이다.

2020년 한해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마스크는 16억7463만장.
성인마스크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여의도의 17배를 덮는다. 하지만 실제 우리가 사용한 마스크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 시대 환경오염의 주범은 마스크뿐만이 아니다.비말을 차단하는 플라스틱 가림막, 음식물쓰레기, 택배증가로 따라서 늘어난 1회용 포장지 등.

환경오염을 최소화 하기 위해 우선 마스크부터 시작해야한다.
환경부 등 주무부처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마스크 사용을 법제화하고 마스크를 버릴 때는 철심을 분리해서 분리수거 할 수 있도록 계몽활동을 강화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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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북부특자도, 정부가 어떤 결정 내리든 계속해서 담대하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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