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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소통관, ‘국유재산 건축상’대상 수상...상금 전액 기부

“탈권위주의적 디자인, 주변 건물·환경과의 조화” 호평

 

김혜민 기자 = 국회사무처가 16일 국회 소통관이 기획재정부에서 주최하는 ‘제6회 국유재산 건축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국회 소통관이 공공건축물의 상지서와 창의적 공간 구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국유재산 건축상은 공공건축 부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국유재산관리기금으로 준공된 건물 가운데 우수 사례를 발굴·전파해 기금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건축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다.

올해는 지난해 완공된 총 92개의 국유 건축물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대상 1개작, 최우수상 3개작, 우수상 6개작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국회 소통관은 ▲건물이 부지에 놓인 방향과 주변 건물·환경과의 조화가 뛰어나며 권위주의적이지 않은 디자인이란 점, ▲중앙 정원, 라운지 공간 등을 통해 소통이라는 상징을 공공건축으로 뛰어나게 해석했다는 점, ▲내·외부가 대비되도록 마감하여 다양한 공간이 연출되면서 4개 코어(엘리베이터, 계단 등 수직교통수단이 있는 공간)와 사람들의 이동 동선이 명쾌하게 정리되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소통관’이란 이름은 국회 직원과 출입기자의 공모를 거쳐서 마련된 것으로, 언론·정부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더 나아가 국민과의 소통을 이루기를 바라는 열망을 담아 지어졌다. 프레스센터로 구축된 국회 소통관 2층은 언론인들이 취재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는 지금까지 약 2,000회의 기자회견이 이루어졌다.

사무처는 내년 1월에는 소통관 3층에 900㎡(약 272.7평) 규모의 ‘스마트워크센터’를 개관해 정부·기관 관계자가 국회와 협력 업무를 원활이 수행할 수 있는 공용 업무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사업을 담당한 국회 사무처 관리국 직원들은 상금 200만원 전액을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이웃주민들을 돕기 위해 이날 오전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에 전액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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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북부특자도, 정부가 어떤 결정 내리든 계속해서 담대하게 추진”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과 관련해 경기도에서 해야할 일은 다했으며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정부 결정이 도의 의사와 다를 경우에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지금 8부능선에서 캠프를 차리고 주민투표에 대한 중앙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주민투표에 대한 정부의 결정을 담담히 그리고 의연하게 기다리겠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그 결정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담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혹시 정부 결정이 미뤄지거나 또는 우리 바람대로 되지 않더라도 한결같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겠다. 생각하고 있는 계획을 앞으로도 (계속) 밀고 나가겠다”며 “21대 국회에서 이 특별법을 통과시킬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빠른 시간 내에 답을 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서울의 확장과 일부 특정 시의 서울 편입 문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준비와 다르게 아무런 준비 없이 정치적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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