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경기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방지 및 확산 차단을 위해 오는 5월 10일부터 도내 양돈농가 관계자에 대해 야생멧돼지 ASF발생 시군 내 입산금지 행정 명령 조치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5월 10일부터 도내 양돈농가 관계자 ASF 발생지역(전국 14개 시·군) 입산금지 - 대상 : 도내 양돈농가 관계자[농장주, 농장 종사 근로자(외국인 근로자 포함)] - 입산금지지역 : 야생멧돼지 ASF 발생 전국 14개 시·군 * 입산금지 시·군 : 경기도 4개 시·군(가평, 연천, 파주, 포천), 강원도 10개 시·군(철원, 화천, 양구, 고성, 인제, 춘천, 영월, 양양, 강릉, 홍천) ** 불가피하게 입산이 필요한 경우 가축방역기관 사전 신고 후 이동승인서 받아 입산 허용 위반 시 관련법에 따라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 강력한 처분받을 수 있어 이번 행정 명령은 강원도 영월 사육돼지에서 7개월 만에 ASF가 재발했고,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지속 검출되는 등 ASF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ASF 바이러스의 농장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방역 조치다. 명령대상은 도내 양돈농가 농장주,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양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정밀진단기관으로 최종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 중에선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인 경기도와 국내 최대 양돈산지인 충남에 이어 세번째다. 전남도는 지리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성이 가장 낮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선제적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해부터 정밀진단기관 지정을 추진했다. 검사시설인 생물안정 3등급 실험실을 구축해 질병관리본부의 승인을 받고, 정밀진단과 관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서류심사, 현장실사, 정밀진단 교육 및 진단능력 검증 과정 등을 거쳐 최종 지정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전남지역 의사환축 발생 시 확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료를 김천 농림축산검역본부까지 4~5시간 차량으로 이동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게 됐다. 특히 자체 진단을 할 수 있게 돼 신속한 초동방역조치가 가능해졌다. 정지영 전남동물위생시험소장은 “2017년 조류인플루엔자, 2018년 구제역에 이어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까지 3대 재난형 가축질병 진단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양돈농가와 축산 관련단체는 의심축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충청북도가 포스트 코로나 대비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비대면 행사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4일 충청북도수산식품산업단지에서 전문가 3인을 초청해 비대면 행사 강화를 위한 실행방안 발굴 자문회의를 가졌다. 이날 조직위는 온라인 행사 강화방안과 온라인 관람객 유치 방안 등 온․오프라인 행사 병행에 대해 전반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전문가 자문을 토대로 유기농에 최적화한 비대면 온라인 행사프로그램 발굴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코로나19 국내외 집단면역 형성 상황에 따라 행사 여건이 변할 수 있어서 비대면 행사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국제행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충청북도와 괴산군,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IFOAM)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괴산군 괴산읍 동진천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 열리며, 다양한 전시행사와 이벤트 등
△기존 하천정비 △경기도형 하천정비 (시범: 구리 왕숙천)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경기도가 평택 군계천 등 6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신규 추진에 필요한 예산 6억 원을 이번 2021년도 제2회 추경에 확보함에 따라 도내 상습수해지역 하천 정비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에 예산을 확보한 신규 하천정비사업 대상은 평택 군계천 4.12㎞, 하남 초이천 2.6㎞, 하남 감이천 2.15㎞, 양주 공릉천 14.9㎞, 파주 금촌천 2㎞, 포천 금현천 4.25㎞ 총 30.02㎞다. 이들 하천은 지난 2018년까지 집중호우 등으로 수해 피해를 입었던 곳으로, 2019년 6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신속한 하천 개수·보강으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도민의 생명·재산 피해를 예방하라”는 이재명 지사의 정책 의지에 따라 정비를 추진하게 됐다. 도는 추경을 통해 확보된 6억 원의 예산을 토대로 올해 해당 6개 하천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2022년까지 설계를 완료한 후 보상 및 공사를 신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추가로 필요한 예산에 대해서는 향후 본예산 및 추경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단순 재해예방 차
환경감시일보 이승일 기자 | 충북도청(도지사 이시종)은 4월 30일에 '코로나19로 제60회 도민체육대회 연기 결정 및 5월 가정의달 이동자제'이란 호소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호소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164만 도민 여러분!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700명대를 넘나들고, 우리 충북도 역시 학교, 어린이집, 카페, 교회, 은행, 사업장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일일 평균 14명의 확진자가 발생되는 등 4차 대유행의 징조가 엿보이는 매우 엄중하고 위급한 상황입니다. 특히, 타 지역 확진자의 도내 방문으로 인한 제천 사우나·장례식장 집단감염과 최근 타 지역을 방문하여 확진된 청주 유도부 감염사례처럼 타 지역과의 왕래로 인한 감염확산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로「어린이날·어버이날·부처님오신날」과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가 많아 타지역 방문 및 친인척·지인 모임에 따른 폭발적인 도내 감염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우리도와 충북도체육회 그리고 진천군에서는 5월중 진천에서 개최하려던 제60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코로나19 발생상황을 고려하여 6월 이후로 연기하기로 전격 결정하였습니다. 어려운 결단을 내려주신 윤현우 충북체육회장님과 체육인 여러분,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대구예술발전소는 수창홀 5월 공연프로그램 <샌드로잉즈-봄, 여름, 가을, 겨울>을 5월 15일(토) 오후 2시, 6시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진행한다. (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에서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수창홀 5월 공연프로그램 두매직의 <샌드로잉즈-봄, 여름, 가을, 겨울>을 5월 15일(토) 오후 2시, 4시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진행한다. 대구예술발전소의 <수창홀 공연 프로그램>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6팀의 실험적이고 수준 높은 공연들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수창홀 공연프로그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관람 할 수 있는 두매직의 샌드아트 매직 퍼포먼스 무대로 꾸며진다. 섬세한 손끝에서 펼쳐지는 샌드아트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매직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 할 예정이다. 변화하는 사계절을 무대로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 된 이번 공연은 관람객이 직접 샌드아트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있다. 대구예술발전소 임상우 예술감독은 “어린이들에게는 눈높이에 맞는 공연으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