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경기도가 도내 공공부지를 활용해 지역주민과 함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그 이익을 공유하는 햇빛발전소 사업을 올해 최소 10곳 이상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햇빛발전소는 경기도가 태양광발전소 설치가 가능한 건물옥상, 주차장 등 부지를 발굴해 시민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에 임대한 후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태양광 설비를 통해 생산된 전기는 한국전력에 판매되며, 이를 통해 얻은 수익 중 일부는 임대료로, 나머지는 협동조합에 참여한 주민들이 나눠 갖는 구조다. 도는 사업성 검토, 경기도에너지센터를 통한 전문가 컨설팅, 구조물 안전진단, 참여 협동조합의 적정성 등을 통해 최종 설치여부 결정을 지원한다. 오는 31일까지 도ㆍ시군 공공청사, 공공기관, 소방관서, 교육기관 등 공공부지 임대(제공)를 희망하는 기관을 우선적으로 신청받을 계획이며, 공공용지 임대 타당성 검토 후 수시 신청도 가능하다. 현재까지 도가 파악한 태양광발전소 설치 가능 기관은 경기도청과 인재개발원 등 9개 공공청사 13개소,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제과학진흥원 등 12개 공공기관 31개소, 수원소방서와 분당소방서 등 15개 소방관서 15개소다. 도는 하반기에 부지별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5월 11일(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근본적으로 줄이고자 환경부에서 시작된『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실천 1가지와 해야 할 실천 1가지를 약속하되,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고’, 친환경 제품 꼭 사용하‘고’와 같이‘고고’운율을 맞춘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릴레이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인천교통공사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를 진행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광주교통공사를 지목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홍승활은“이번 챌린지를 통해 전 직원이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나가길 바라며, 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친환경 문화가 확산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강화군 교동면 체육진흥후원회(회장 조대환)는 지난 10일 관내 주요 해안가 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해안가 청소에는 체육진흥후원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빈장포 일대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대환 회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안가를 만드는데 일조해 마음이 뿌듯하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숙한 주인의식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전했다. 조현미 면장은 “모내기 준비로 바쁘신 와중에도 해안가 청소에 힘을 보태주신 체육진흥후원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교동면을 찾는 관광객이 아름답고 쾌적한 바다 경관을 누릴 수 있도록 청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l 인천시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노숙인 복지 정책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실태조사 연구에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복지정책 연구기관인 인천시 사회서비스원을 통해‘인천시 거리노숙인, 임시주거 노숙인 등에 대한 실태조사 연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조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사각지대에 있는 거리 노숙인을 포함한 노숙인 총규모,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심리 등을 파악해 유형별 특성에 맞는 지원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과정은 ▲일시집계조사(노숙인 수 확인) ▲ 면접조사(노숙 경로, 경제·건강·자립욕구 등 조사) ▲연구결과 도출 및 노숙인 지원정책 제안 등으로 진행하게 된다. 조사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이며, 정확한 노숙인 수 확인을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 시설 등과 협력·연계해 주요 노숙인 출현 거점을 중심으로 특정 시간대의 거리 및 시설 노숙인 숫자를 2차에 걸쳐 집계하는 일시집계조사(Point-time Counting : PIT조사) 방법을 기본으로 진행한다. 이후 면접조사는 일시집계조사 결과를 통해 조사대상자를 선정해 심리사회적 특성과 자립욕구 및 서비스 이용경험 등을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희)는 김포시 화훼농업인 경쟁력 강화 및 시민 정서 함양을 위하여 ‘ 반려식물과 함께 코로나를 이기자!’ 라는 주제로 『제14회 김포꽃전시회』를 4월 26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했다. 유난히 바람이 많이 불었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7일~8일 이틀간, 3개농협(신김포, 김포, 고촌) 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어버이날 맞이 반려식물 판매 및 분갈이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 약 1,000여명이 다녀가서, 당근마켓에 사전예약한 카네이션바구니 수령, 반려식물을 구입하거나 새 화분에 분갈이를 해 갔다. 이번에 실시한 『제14회 김포꽃전시회』는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있는 시민들을 격려하고자 반려식물 선물택배를 사연이 선정된 시민 100명에게 김포시화훼연합회와 관내 화원 14개소가 공동으로 화분과 함께 신청인의 사연을 배달하였고, 당근마켓 예약판매로 준비한 카네이션바구니 1,000개도 성황리에 판매가 되었다. 이외에도 시민들의 내방이 많은 시청, 읍면동주민센터, 도서관, 김포소방서 등 16개 부서 및 기관에 ‘찾아가는 작은 꽃전시회’를 5월3일부터 설치·운영하여, 시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고,
환경감시일보 최상호기자 /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오는 11일과 14일 두 번에 걸쳐 연구원 소회의실에서 “부동산 불평등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양극화의 핵심 중 하나인 부동산의 역사와 현재를 살펴보고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1차 세미나(11일 오후3시)에서는 희년사회 박창수 연구위원이 “헨리 조지의 토지평등권 사상과 통일한국의 대안체제”로, 2차 세미나(14일 오전10시)는 토지+자유연구소 남기업 소장이 “부동산 불평등 실태와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를 주제로 발표를 하게 된다. 한편 이 자리에는 충남연구원 양극화대응정책연구단 소속 연구진을 중심으로 전문가 토론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충남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도민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용수로 사용되는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모니터링 사업을 완료했다. 대상은 지하수를 사용하는 식품제조업체와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 등 위생취약시설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0년 간 308건을 검사해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 7건을 검출했다. 검출된 업소는 관정과 물탱크를 즉시 청소·소독하도록 하고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상수도 보급을 유도했다. 또한 지난해 도입한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NGS; next-generation sequencing)을 활용해 지하수 환경 내의 미생물 유전체를 분석, 빅데이터 기반의 지하수 미생물 지도를 작성하고, 이를 통해 농축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최신기법을 접목해 도민의 안전한 물 공급 서비스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전라남도가 동부권 위생협회장들과 긴급 간담회를 지난 7일 갖고 코로나19 감염상황을 설명하고 협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전남 동부권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김정채 한국유흥업중앙회 전남지회장 등 동부권 식품위생협회장 15명이 참석, 코로나19 발생 상황과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요 논의사항은 ▲코로나19 동부권 발생 현황 및 방역 대책 ▲유흥업소 종사자 전수검사 실시 이행 방안 ▲방역수칙 자율적 준수 분위기 확산 등 협회 차원의 방역수칙 추진 방안 등이다. 전남도는 또 지난 3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를 시범적으로 1단계로 하향 조정(6인 초과 사적 모임 금지)함에 따라, 이로 인해 방역수칙 준수가 느슨해지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위반하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무관용 원칙으로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가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수검사를 하는 등 지속적인 점검에 나서겠다”며 “자신과 이웃의 보호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
△캣맘((Cat Mom) 주인 없는 길 고양이에게 사료를 먹이거나 자발적으로 보호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이 챙겨준 사료를 먹고있는 길고양이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세상’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길고양이 정책 효과 극대화와 효율적인 관리기준 수립을 위한 연구·조사 활동에 돌입했다. 경기도는 지난 6일 ‘길고양이 서식현황 및 관리기준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목적 및 범위, 추진전략, 관리체계 등 기본계획을 검토하고 연구 방향에 대한 관계자 의견수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내 길고양이의 지역별 서식현황 조사를 통해 현재 시행중인 중성화사업(TNR)의 효과성을 검토하고 향후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연구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아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길고양이의 서식 습성을 파악하고, 카메라 장비 및 조사표 등을 활용해 실제 길고양이의 개체수와 자묘(새끼 고양이) 여부, 중성화 수술 여부 등에 대해 면밀히 조사하게 된다. 특히 서식 현황을 토대로 도시정비구역이나 길고양이
△서산솔라벤쳐단지 전경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희준, 이하 충남창조센터)는 5월 21일까지 서산솔라벤처단지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산솔라벤처단지는 충남 지역 내 기술 창업 벤처 및 특화산업 기업 육성을 위하여 창업‧중소벤처기업에게 입주 공간 및 테스트 베드를 제공하는 임대 공간이다. 모집대상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설립 7년 이내 창업‧중소벤처기업이며 신시장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첨단업종, 4차 산업, 에너지 융복합 산업 등의 분야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3년 이하의 창업기업에겐 임차료를 무상 지원하는 혜택이 있으며 입주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 추후 심사를 통해 1년 연장 가능하며 입주자는 충남창조센터에서 운영하는 여러 사업에도 지속적인 참여 및 지원이 가능하다. 충남창조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서산솔라벤처단지가 충남 내 특화산업분야 단지로 자리매김 되고 창업 생태계 확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창업‧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솔라벤처단지 입주자 모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창조센터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