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지난 16일 금강유역환경청 정종선 청장은 충남 아산시 탕정디스플레이시티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실태를 현장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은 사업장 방역 상황과 더불어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 대체 근무조 편성, 근무시간 조정 등 비상대응계획을 점검하여 비상상황 시에도 시설운영 중단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종선 청장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환경기초시설 운영중단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지침에 따라 사업장 관리를 철저히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대비와 피해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종선)이 금강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환경보전 인식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비단물결 금강천리길 스탬프투어’ 가 운영시작 50여일 만에 참여자 수 1천명을 돌파하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금강천리길 스탬프투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여행에 제한적인 사회적 여건을 반영하여 참여시간과 모집인원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고 안전하게 금강을 여행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당초 연말까지 완주자 20명에게 완주인증서를 발급할 계획이었으나 예상보다 높은 참여율에 따라 완주인증서를 40명으로 확대하여 발급할 예정이다. 총 21개 코스 전구간(179.4km) 완주자 40명에게는 완주증과 함께 ㈜블랙야크 ‘헤비어 백팩(HEAVIER BACKPACK)’ T-셔츠 등 다양한 제품이 제공되며 ‘헤비어 백팩’은 여행지에서 배출한 쓰레기와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담아 가방을 무겁게 하자는 의미의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금강천리길 한걸음 한걸음에는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국민 여러분들의 마음이 담겨있는것” 이라며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탄소중립 사회를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더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종선)은 6월 11일 충북 진천군에 소재한 신척산업단지 관리사무소에서 민·관전문가로 구성된 ‘공공처리시설 운영 정상화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 뿐만 아니라 설계․시공, 시설 운영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하여 하·폐수처리시설 운영업체 등에 대한 기술교육 및 운영 노하우 전수, 필요시 예산지원 검토 등 처리시설의 운영 안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해결책을 찾을 예정이다. 환경청은 지난 2017년부터 ‘공공처리시설 운영 정상화 협의체’운영을 통해 방류수 수질기준 반복 초과 등 운영 미숙 하수처리시설 16개소에 대해 방류수 수질개선 등을 추진했다. 올해는 기존 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하수를 포함한 전체 공공처리시설로 대상을 확대해 미호천 수계에서 반복적으로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청주하수처리시설과 신척산단 폐수처리시설, 전년도에 이어서 지속적으로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합덕산단 폐수처리시설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예정이다. 금강유역환경청은 금회 선정한 대상시설은 미호천 수계로 처리수를 방류하는 처리시설로 이번 협의체를 통해 금강 지류 중에 유역 면적이 가장 큰 미호천의 수질 개선에 일조를 할 것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종선)은 6월 5일 오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에 공을 세운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대통령 표창 대상자인 SK하이닉스(주), ㈜훼미리푸드의 정철재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환경부장관 표창 대표 4명, 금강유역환경청장 표창 대표 1명이 참석했다. '환경의 날'은 지난 1972년에 개최된 'UN인간환경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서 우리나라도 6월 5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매년 환경정책홍보를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정종선 청장은 “올해 UN과 환경부가 지정한 '환경의 날' 주제는 ‘생태계 복원’ 및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이다"라며 "이번 기념일을 계기로 정부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맡은 분야에서 자연환경 복원과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을 함께 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종선 청장, "집중호우로 유입되는 하천·하구 쓰레기 신속히 처리 요청"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2일 금강청 중회의실에서 홍수(풍수해) 대비를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기관별 환경시설물 및 비상물자 현황 점검과 재해쓰레기 처리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금강청을 비롯해 K-water, 한국농어촌공사, 한국환경공단, 광역시·도 8개 지자체 등 12개 기관이 참석했다. 정종선 청장은 “홍수 대비 시설물·비상물자 점검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집중호우로 유입되는 하천·하구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종선)은 충북 영동군 유원대학교 내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붉은점모시나비 80마리를 26일 방사했다. 강원도 삼척, 경북 의성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16년도에 환경부의 생태조사 과정에서 충북 영동군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어 금강유역환경청에서 관리해 왔다. 붉은점모시나비는 극동러시아, 중국 북동부 및 한반도에 분포하는 동북아시아 특산종으로 백색 반투명 날개에 뒷날개에는 붉은점 무늬가 여러 개 있는것이 특징이다. 영동지역은 붉은점모시나비 애벌레 먹이인 기린초가 다량으로 자라고 있어 최고 서식환경을 갖추고 있음에도 매년 30~70마리 정도만 조사되었다. 이는 한정된 장소에서 서식하며 근친교배로 인해 생식능력이 저하되어 번식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금강유역환경청에서는 작년에 방사(60마리)하고 ‘영동지역 붉은점모시나비 살리기 사업’으로 금강유역환경청, 영동군, ㈜SK하이닉스, (사)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유원대학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영동지부, 야생생물관리협회 충북지부 이상 7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총재 이상권) 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최상호)는 가수봉사단과 합창단을 조직하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5월 18일 충북 영동군 소재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사무실에서 ‘봉사단&합창단’ 창단식을 갖고 봉사활동과 더불어 합창을 통해 전국을 무대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날 봉사단장으로 서봉선씨를, 부단장에 김다연씨, 사무국장에 안아성씨를 선출했다. 서봉선 봉사단장은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회원으로 본부가 주관하는 모든 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합창단과 함께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즐거움을 선사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상권 총재는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에서 가수봉사단과 가수합창단의 창단으로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많은 활약을 기대하며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멋진 봉사단이 되길 바란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조선해양 경량·고성능 소재혁신 플랫폼 구축’ 국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배출가스에 대한 배출기준 강화에 따라 국내외 친환경 선박 기술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으며, 친환경 선박의 핵심기술 요소중 하나인 선박 경량화를 통한 운항효율 향상이 중요사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해 6월 ‘부산 첨단소재산업 육성전략(2020~2025)’의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로 조선해양 분야에서 사용되는 소재를 고도화 하기 위한 소재혁신 플랫폼 구축 사업을 기획하였으며, 국비지원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한 지속적인 대정부 건의 끝에 정부사업으로 반영되어 이번 5월 국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부산시는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와 친환경 선박 기술 수요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역 혁신기관이 참여하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2023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86억원(국 60, 시 26)을 투입, 조선해양 분야에서 사용되는 기존 금속소재의 부품을 경량·고성능 소재를 적용한 부품으로 대체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기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방정부 2050 탄소중립 공동선언'에 참여한다. 부산시는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지방정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특별 세션'에서 국내 243개 지방정부와 함께 탄소중립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사전행사의 하나로 오늘(24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의장을 비롯해 경제학자인 케이트 레이워스(Kate Raworth), 정의선 대한상공회의소장 등 주요 인사와 국내외 주요 도시의 장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한다. 부산시는 이날 비대면으로 탄소중립 선언식에 참여하고, 이번 선언을 계기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방침이다. 시는 이미 지난해 9월, 기후위기비상 선언식을 개최해 기후위기 상황을 대내외에 알리고, 극복을 다짐한 바 있다. 아울러, 기후변화대응 조례를 제정하고, 2030 온실가스 감축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우리나라 제3의 도시인 인천에서도 ‘인천 정의로운 2030 탈석탄을 위한 정책과제 세미나’와 함께 2030 탈석탄을 요구하는 전국공동행동이 이루어져 2030년 탈석탄을 위한 논의가 시작됐다. 지난 20일 전국 탈석탄 네트워크 ‘석탄을 넘어서’는 기후위기인천비상행동, 인천광역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와 함께 ‘인천 정의로운 2030 탈석탄을 위한 정책 과제 세미나’를 인천광역시의회에서 개최했다. 첫 발제를 맡은 유준호 인천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인천시의 중장기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로드맵과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유 과장은 2030 탈석탄을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확대가 필수적이라며, 인천형 수소발전을 구축하고 해상풍력단지, 시민 참여형 태양광발전을 추진해 2030년까지 전력소비량 기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35.7%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발제자로 나선 박지혜 기후솔루션 변호사는 미국, 유럽 등에서는 2030년 이전에 탈석탄이 현실화되어가는 과정에 있음을 소개하고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한국도 2030년으로 탈석탄 목표년도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변호사는 특히 탈석탄과 저탄소 사회로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