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지난 9일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종선, 왼쪽에서 네번째) 탄소중립주간을 맞아 ‘금강청 탄생의 날(탄소중립 생활실천의 날)’ 환경캠페인을 추진했다. 탄소중립주간은 2050 탄소중립 비전선언 1주년을 계기로 탄소중립 사회 전환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 전반의 변화와 실천을 이끌어 내고자 지정한 날로서 12월6일∼10일 까지이다. 금강유역환경청 전 직원은 ‘금강청 탄생의 날’을 맞아 ‘승강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출력 시 이면지 활용하기’, ‘저탄소 식단 운영하기’ 등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절약을 실천했다. 또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문화 확산 등을 위해 금강유역환경청 인근 대전 유성천 일대에서 코로나19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하여 청장 및 직원, 지역 시민 20여 명과 함께 대전 반석천과 유성천 일대에서 ‘줍깅 캠페인’을 추진하였으며, 금강유역환경청 명예환경감시원 100여 명은 탄소배출 최소화를 위해 지역 간 이동 없이 ‘각자의 지역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금강유역환경청 정종선 청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더 늦기 전에 지금 우리부터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종선)은 수변생태벨트 시범사업의 성과와 현재 추진 중인「금강 댐 홍수터 기초조사 및 수변생태활성화 방안 연구(‘20~’22)」결과를 바탕으로 대청호와 용담호 주요 홍수터에 대한 수변생태벨트 조성 방안을 마련하여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지난 18일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종선), 대전광역시 동구청(구청장 황인호), K-water(정경윤 수자원환경부문 이사)는 금강유역환경청에서 ‘대청댐 통합형 수변생태벨트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의 주요내용은 대청호 신상지구 홍수터 수변생태벨트 시범사업 추진, 대청호 홍수터와 상수원관리지역의 친환경 관리 및 활용, 기타 대청댐 유역의 수질·수생태 보전, 복원을 위한 지원 및 협력 등이며 향후 지속가능한 수변생태벨트 구축 및 사후관리 시 지역참여형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가 최초로 수계기금을 활용하여 댐 홍수터를 자연형 수변완충지대로 복원하고 기존의 수변구역 매수토지와 연계하는 통합형 수변생태벨트 조성의 첫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업대상지는 대청댐 상류에 위치하는 대전시 동구 신상동 일대의 홍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종선)은 9월 30일 대전시 식장산 세천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솔붓꽃과 마을생물종인 금붓꽃 각 200주를 식재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대전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금강유역환경청, 대전광역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충남생태보전시민모임, 대전환경운동연합, 천리포수목원 등 7개 기관이 협약(‘18.9~’21.9)을 맺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19년부터 3차례에 걸쳐 유등천 상류 수련교에 멸종위기종 Ⅰ급인 감돌고기 3,500마리를 방류하였고, 구봉산 노루벌에는 한반도 고유종인 미선나무 2,000주를 식재하는 등 3년 연속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번 식재하는 솔붓꽃·금붓꽃은 식장산 세천공원에 각 15주씩 시험식재하여 대체서식지로서의 적합성을 검토하였고, 그 결과 개체 생육이 양호하고 대체서식지로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이식하게 되었다. 솔붓꽃·금붓꽃은 백합목 붓꽃과에 해당하는 대전지역 마을생물종*으로, 환경부의 서식지외 보전 기관*인 천리포수목원에서 증식사업을 추진하였다. * 마을생물종 : 멸종위기종, 깃대종, 고유종 등 지역 대표종 * 서식지외보전기관 : 야생생물을 서식지에서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종선)은 금강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10월 5일부터 10월 22일까지 대전·세종·충남 전역, 충북 일부(청주, 영동, 옥천, 보은, 진천, 증평), 전북 일부(무주, 진안, 장수) 등 금강수계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년 금강사랑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주제는 “내가 꿈꾸는 행복한 미래의 금강”으로서,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지역사회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바라는 맑고 아름다운 금강을 표현한 그림을 공모한다. 그림은 1인당 1개 작품만 공모(제출)할 수 있으며, 그림 형식과 그림 재료에는 제한이 없으나, 초등부는 8절, 중등부는 4절 도화지를 사용하여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금강청과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 누리집에 게재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그림 뒷면에 부착한 후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금강청 및 환경보전협회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전화(042-486-8058)를 통해서도 문의가 가능하다. 접수된 공모작품은 미술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주제의 표현성, 창의성, 작품의 완성도 등을 평가․심사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오른쪽 두 번째)은 9월 29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청에서 금강유역환경청․유성구청․대전지방기상청․국립중앙과학관․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 5개 기관 간 ‘유성구 환경교육벨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유성구에 위치한 환경교육 관련 각 기관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고,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및 홍보하는 등 환경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정종선 청장은 “유성구에 위치한 환경교육 관련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 내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고, 환경교육을 활성화 하는 것이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현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종선)은 보 개방에 따른 금강의 자연성 회복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제4회 아름다은 금강사진 공모전*’을 9월 3일부터 10월 7일까지 5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금강의 자연성 회복으로 인한 자연과 생태의 아름다움’ 등 금강 수계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사진을 공모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전년 대비 시상 규모(32점→39점)를 확대하여 더 많은 국민들에게 참가와 수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주제에 맞는 사진 작품을 9월 3일부터 10월 7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금강사진공모전.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10월 28일에 사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금강유역환경청장상, K-water사장상 등을 포함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 순으로 총 7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이 금강의 자연성 회복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금강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우수한 작품이 많이 공모될 수 있도록 국민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지난 31일 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과 미호천 유역 (세종시,청주시,천안시,진천군,음성군,증평군,괴산군) 지자체 소속 농업기술센터가 미호천 유역의 수질과 농업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강 제1 지류하천인 미호천의 수질개선과 함께, 유역 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활동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금강청과 7개 농업기술센터는 축산 및 영농 활동에 따라 발생되는 비점오염원이 미호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상호 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금강청에서는, 지역 현장에서 활동 중인 환경지킴이들과 환경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중인 토지‧축산계 비점오염원 저감사업의 내용과 필요성, 참여방법 등을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미호천 유역에 거주 중인 농업인들과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7개 농업기술센터는 종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추진해 오던 토양검정‧시비처방, 양분관리 교육, 부숙도 검사 등의 사업을 활성화함으로써, 토지‧축산계 비점오염원이 미호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한다. 토양검정‧시비처방 및 양분관리 교육 사업은 농민들에게 토양별 퇴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지난 12일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종선)은 15시를 기준으로 대청호 문의수역에 대하여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이번 경보는 문의 수역의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관심’ 단계 발령기준인 1,000세포/ml을 2주 연속 초과함에 따라 발령되었다. 참고로 금강유역환경청은 조류로 인한 먹는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청호 취수원 인근 3개 지점(문의, 추동, 회남)에 대하여 조류경보제를 운영하고 있다. 문의수역의 조류경보의 원인은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한 수온상승과 최근 대청호 유역에 간헐적으로 발생한 강우의 영향으로 조류의 먹이가 되는 영양염류가 문의수역이 위치한 대청호 하류로 유입되어 유해남조류가 성장 및 번식한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문의수역을 제외한 추동, 회남수역의 경우 현재까지 조류경보 발령기준을 초과한 적은 없으나,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으로 녹조 발생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 대청호 조류 분석 결과 > 구 분 유해남조류 세포수(세포/mL) 조류경보제 발령기준 (2회 연속 기준초과 시 발령) 채수일자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지난 10일 금강유역환경청은 대청댐 물문화관 회의실에서 2021년 제2회 대청호 조류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청호 녹조대응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류대책위원회는 취수원 등 주요수역을 대상으로 조류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유해남조류가 기준수치를 초과할 경우 경보발령 및 관계기관 합동 대응을 위한 조류경보제에 따른 조류경보가 발령되었을 경우 개최하나, 이번 회의는 선제적인 녹조대응과 상황관리를 위해 조류경보 발령 전에 개최하였다. 금강유역환경청과 관계기관은 2021년 금강수계 녹조대책을 공유하고 올 한해 선제적인 녹조대응을 위해 지난 6월 2일 제1회 대청호 조류대책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는데 이날 회의에서는 금강유역환경청장 주재하에 금강물환경연구소, 금강홍수통제소, 지자체, K-water 등 관계기관들과 전문가 등이 모여 지금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후속대응에 대해 논의하였다. 최근 대청호의 녹조발생은 작년대비 적은 강우와 이례적으로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대청호 물꼬리 부분(서화천 하류)을 중심으로 유해남조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청호 유역의 경우, 작년대비 적은 강우량으로 21년 1∼7월 대청호 유역강우량은 62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19일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종선)은 ‘21년 5월부터 6월까지 미호천유역의 200톤 이상 폐수 배출사업장 31개소를 특별점검하여 총 18개소(적발률 58%)에서 총 27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금강 본류의 녹조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미호천 유역을 대상으로 하절기 조류확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하절기 이전(2021. 5.13.~6.30.) 실시하였다. 우선, 수질 분야에서는 신규오염물질을 신고하지 않고 폐수를 배출하거나, 미허가 배출시설을 설치하는 등의 위반사항을 총 19건(전체 적발건수 대비 70.3%) 적발하였다. 또, 대기 분야에서는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부대장치의 고장·훼손 방치 3건, 대기 배출시설의 가동개시 미신고 2건, 대기배출시설 운영일지 미작성 3건 등의 위반사항을 총 8건 적발하였다. 점검 후속조치로 위반행위가 중대한 폐수배출시설 설치 미허가 1건, 대기 배출시설 가동개시 미신고 2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벌칙조항에 대한(최대 7년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자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신규오염물질 배출 및 처리공정·방지시설 변경에 대한 신고 미이행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