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항공본부 드론산불진화대 발대식.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3월 18일 안동산림항공관리소에서 드론산불진화대 출범식을 갖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 17.∼4. 18.) 중 산불 감시, 야간산불 대응 등 한층 발전된 드론의 운용을 위해 시범 운영한다. 드론산불진화대는 산불 예방을 위한 감시·계도와 산불진화시 헬기의 투입이 어려운 야간에 드론을 활용한 다각적 산불 대응을 위해 최근 대형산불 발생 빈도가 높은 동해안 지역과 경북 내륙지역(강릉, 안동)을 중심으로 2개 팀을 배치해 시범 운영한다. 고기연 본부장은 “야간 헬기 투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드론의 활용은 진화 전략 수립, 안전사고 예방 등 발 빠른 산불 대응으로 산불 대형화 방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산림항공관리소에서 드론산불진화대 출범식을 갖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 17.∼4. 18.) 중 산불 감시, 야간산불 대응 등 한층 발전된 드론의 운용을 위해 시범 운영한다.
야생고라니 네이버 캡처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예찰 과정에서 5건이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됐다고 19일 밝혔다.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예찰 과정에서 수거·채취한 야생조류 폐사체, 분변 및 포획개체 시료를 검사한 결과, 지난 3월 12일~3월 17일(6일)간검사 대상별로는 폐사체 176건(77%), 분변 34건(15%), 포획 개체 19건(8%) 순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0월 첫 발생 이후 올해 3월 17일까지 누적 건수는 229건이며, 지역별로는 강원(59건), 경기(43건), 경남(25건), 경북(19건), 전남·전북(각각16건), 충남(13건), 충북(11건) 순이다. 폐사체 수거 장소 및 일시. 3월 2주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건수(수거·채취일 기준)는 전주(3월 1주 3건)와 같은 3건이며, 그 중 2건이 H5N8형 바이러스에 취약한 쇠기러기 등이 집중 서식 중인 철원·고성지역의 폐사체에서 발생했다. 야생조류들이 기온상승에 따라 북상을 시작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환경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친환경 재생에너지인 수상태양광의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합천댐 등 5개 댐에서 8개 사업 총 147.4MW 규모에 이르는 수상태양광사업의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 지난 3월 2일 공개한 '2021년 탄소중립 이행계획'에서 댐내 수상태양광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2.1GW의 청정에너지를 공급하겠다는 탄소중립 목표를 속도감 있게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안으로 합천댐(40MW), 충주댐(2.4MW), 군위댐(3MW) 등 3개 댐에서 총 45.4MW 규모의 수상태양광 사업을 조기에 준공한다. 또 2022년까지 소양강댐(8MW) 사업이 준공되고, 2023년에는 임하댐(45MW), 충주댐(20MW), 소양강댐(9MW), 합천댐(20MW)에서 총 94MW 규모의 사업이 준공된다. 특히, 이번 수상태양광사업은 댐 주변지역 주민의 수용성을 높이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사업의 본보기로 추진된다. 지난해 8월에 착공하여 올해 12월 준공예정인 합천댐 수상태양광 사업(40MW, 835억 원)은 지역주민이 투자에 참여하여 향후 20년간 투자금 대비 최대 4∼10%의 고정수익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지역주민의 수용성을 높인 대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해외산림자원 개발사업 투자 지원을 위해 47억 원 규모의 정책 자금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 사업은 ▲산업 및 탄소배출권 조림 ▲바이오 에너지 조림 ▲임산물 가공시설 ▲해외 조림지 매수 등을 위한 융자사업이며, 신청서는 2월 1일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산림협력실(02-6393-2711)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과 작성요령 등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과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산림정보서비스(ofiis.kofpi.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사업자 선정은 1차 사업계획서 등 서류 검토와 면담 심사가 진행되고, 2차 산림청 융자심의회를 거쳐 결정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상반기 중으로 융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이율 1.5%로 지원 대상 사업비의 60~10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융자 기간은 2~25년 거치 3년 균등 상환이나, 사업별로 융자 한도, 기간 등 지원조건이 다르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해외 산림자원개발 사업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지만, 해외 산림 투자 활성화를 위한 융자 제
인생의 삶이 비우고 낮아지면 가볍고 편한데, 욕심 때문에 움켜쥐려고만 하고 놓을 줄 모르니 힘들게 사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 진정 내 것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알몸으로 태어나 호주머니도 없는 수의 한 벌 달랑 입고 가는 인생인데 온갖 것 다 내 것으로 만들려는 욕심 때문에 얼마나 많은 것을 잃어버리고 불행하게 사는지 모릅니다. 내 것 인줄만 알았는데 두고 갈 것을 잠시 빌려서 사용하고 있을 뿐입니다. 손에 쥔 욕심 욕망 버리고 스스로 짐이 되지 않도록 무겁지 않도록 가볍게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아더팽크라는 영국의 실업가는 사업에 대한 고민과 걱정으로 항상 불안하게 살았는데 매주 수요일을 염려의 날로 정하고 걱정거리가 생길 때마다 날짜와 내용을 적어 상자에 넣어 두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지난 어느 수요일 날, 그는 상자 속의 메모지를 살펴보다가 상자에 넣을 당시만 해도 큰 문젯거리였던 그것이 훗날 다시 읽을 즈음에는 별로 큰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걱정 근심 가지고 있으면 짐이 되지만 버리면 편안해집니다. 버릴 건 빨리 버려야 인생에 변화가 옵니다. 자신을 새롭게 하기 위해 필요 없는 고집, 자존심, 미움, 증오 다
▲민경기 경제학 박사 / (사)외국인직접투자연구센터 정책분석실장. 코로나19는 전 세계 투자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음이 확인됐다. UNCTAD(유엔무역개발회의)가 지난 1월 24일 발표한 Investment Trend Monitor #38에 따르면, `20년 글로벌 FDI(외국인직접투자)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감소세가 집중되며 전년 대비 42% 급감했다. Investment Trend Monitor에서 발표한 `20년 주요 FDI 동향과 `21년 전망을 공유하고자 한다. `20년 글로벌 FDI, 15년 만의 1조불 이하 수준 기록 `20년 글로벌 FDI는 전년의 1.54조불 대비 42% 감소한 8,590억불 기록했다. 이는 `09년 1.24조불보다 30% 이상 낮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이자, 15년 만에 글로벌 FDI가 1조불 이하를 기록한 수준이기도 하다. `20년 연중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은 글로벌 FDI에 극명한 영향을 미쳤다. `19년 글로벌 FDI 상위 10개국 中 중국과 인도를 제외한 모든 국가의 FDI가 감소했다. 특히, 중국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1,630억불이 유입, 동기 49% 감소한 미국의 1,340억불을 상회하며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