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편집국 기자 | 청주녹색소비자연대(대표 손창완)와 충북녹색구매지원센터, 창의문화예술 흥.신.소, (사)충청북도 사회적 기업협의회, 한살림청주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바른 먹거리 건강한 쉼이 있는 농부시장 '별장' 행사에 일회용품 쓰레기 없는 행사 및 지역축제를 만들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일회용품 없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일회용품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참여업체와의 협력적 축제 만들기 ▲텀블러나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홍보하고 다회용기 대여 문화 확산하기 ▲축제에 참여한 업체에게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 하기 ▲축제 기간 내 쓰레기 일회용품 쓰레기 발생량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축제 진행 시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축제 참여 시 텀불러 및 다회용기를 지참하도록 안내하며 축제현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방법을 교육하고 홍보하여 행사장 내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들을 직접 올바르게 배출하도록 안내하여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형성하고, 지역 내 자원 선순환 플랫폼 구축하고자 한다. 바른 먹거리 건강한 쉼이 있는 농부 시장 “별장” 행사는 5월부터 10월까지
환경감시일보 편집국 기자 | 야구를 사랑하고 야구를 위한 일이라면 모든 일을 뒤로 미루고 야구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베트남 야구선수들이다. 비록 야구를 오래 접하지는 않았지만 야구 규칙에 대해 공부하고 야구기술을 배울 때 그들의 눈빛은 세상 진지하고 호기심에 가득 차 있다. 특히 그들만의 리그 경기나 한국 사회인 야구팀과 경기할 때 순간순간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준다. 경기에 지고 있을 때에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마지막 이닝에 가서 역전을 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이러한 경험들이 그들의 인생에 녹아들어가 매사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들을 배운다고 이야기한다. 지치고 힘든 학교와 직장생활에도 저녁 늦은 시간. 그들은 공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열악한 훈련장까지 이끄는 것이 바로 야구가 그들의 인생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반증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훈련장에 나오면 야구에 대해 토론하고 궁금한 것들과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끊임없이 고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대견스럽기까지 하다. ( 이런 모습을 볼 때면 라오스 선수들이 떠오른다. ) 이들의 야구에 대한 애정은 야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그저 고마울 뿐이다. 아직 변변한 야구장이 없어 훈련을
환경감시일보 편집국 기자 | 베트남 야구협회가 출범되고 이제는 협회가 야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일들을 실행해야 되는 순간들이 가까워 오고 있다. 많은 일들 중에서 베트남 야구국가대표 선수들을 선발하여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3년 캄보디아 SEA GAME를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베트남 야구협회에서도 이 부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17일은 드디어 베트남 야구를 다시 보게 된 날이다. 찌엔(Chien)이 소속 되어 있는 하노이 연합 야구팀과 한국사회인 야구팀인 Dogs & bulls 와의 경기가 있다고 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경기장으로 달려갔다. 한국사회인 야구팀인 Dogs & bulls는 하노이와 베트남 전역을 통틀어 손꼽히는 실력을 가진 팀으로 평가를 받는다고 한다. 베트남 야구는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멀지만 그래도 야구를 좋아하는 젊은 선수들이 생각보다 많아 고무적이다. 나름 하노이에서 최강 팀끼리 맞붙은 경기라 그런지 마지막까지 접전 끝에 하노이 연합팀 선수들이 9 : 8 로 한국사회인야구 팀을 이겼다. 이들 젊은 선수들도 이미 지난 4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이상권 총재(왼쪽)와 백민 명예 총재가 무궁화 나무를 심고 있다. 환감본 이상권 총재가 무궁화동산을 꾸미고 있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총재 이상권, 중앙회장 도선제)는 지난 4월 23일 강화도에 무궁화나무 2000여 그루를 심고 본격적인 무궁화나무동산을 조성해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이하 환감본) 나무심기릴레이위원회(위원장 최재성) 주관으로 이상권 총재의 고향인 인천시 강화군 망월리 일원과 창후리 일원에서 무궁화나무동산 조성사업을 가졌다. 환감본은 오는 2030년까지 3000만 그루의 나무를 전국에 심을 예정이다. 현재 무궁화나무가 우리나라 국화로 지정되지 않은 가운데 홍문표 의원(국민의힘, 충남 홍성,예산)이 대표 발의해 국회에 계류 중으로 온 국민의 염원을 담아 나라꽃(국화)으로 지정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이날 행사는 환감본 이상권 총재를 비롯해 백 민 명예총재, 도선제 중앙회장, 최재성 상임고문, 박장서 수석 부총재, 이인선 감시위원장 등 임직원들과 상림조경 서명현 대표, 에코인 환경 1호 가수 정은교 충북 영동군 부의장을 비롯해 나무심기릴레이원회 위원, 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최상호) 위원 등 3
국산기술로 만든 2층 전기버스가 4월 말부터 인천시 연수구와 서울 삼성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운행된다. 이번에 운행을 개시하는 2층 전기버스는 최대 70명이 탈 수 있는 친환경 대용량 버스로, 교통약자의 이용편의를 위해 저상버스 형태로 만들어졌다.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토교통부(장관 직무대행 윤성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는 4월 21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에서 국가 연구개발(R&D)로 개발된 2층 전기버스의 정식운행을 기념하는 개통행사를 개최했다. 인천∼서울 광역버스 노선부터 단계적으로 투입될 2층 전기버스는 대중교통 중심의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한 지원책의 하나로 국가 연구개발(R&D)*로 개발되었다. * (과제명) 한국형 대용량 2층 전기버스 R&D, (연구기간) ’17.12∼’19.6(수행기관) 현대자동차(주관), 교통안전공단, (연구비) 총 60억원(정부 30억원, 민간 30억원) 일부 지자체에서 차내 혼잡, 장시간 정류소 대기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 번에 많은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2층버스를 운행 중이나,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여 대기환경 문제를 유발하는 단점
50년 동안 오로지 야구인으로 끊임없이 달려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학생 선수와 프로선수 그리고 미국 메이저리그와 한국프로 야구팀에서의 지도자 생활까지... 오랜 세월 야구인으로 살았으면서 여전히 야구를 통해 동남아시아에 야구를 전파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평생 운동을 업(業)으로 또한 야구인으로 이 세상을 살아 간다는 것은 대중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순탄하거나 화려하지 않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명성을 얻었던 선수생활에 열광했던 대중들은 기량이 떨어지고 시간의 흐름에 후보선수로 전락하거나 그들의 눈에 보이지 않게 되면 안개처럼 잊혀져 버리는 것이 세상의 인기인 것이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비로소 새로운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야구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내가 가진 재능을 기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진정으로 야구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유니폼을 벗고 현장에 없어도 그리고 나를 알아주지 않고 세상 사람들이 등을 돌려도 나를 강하게 붙잡아 준 것은 “ 야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었다. 지난 5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녹색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설치한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센터장 박숙경)’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정기평가에서 최우수(S)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 녹색제품(친환경제품) : 제품이 생산·소비·폐기되는 전 과정에서 오염물질이나 온실가스 등의 배출 및 자원과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 제품 녹색구매지원센터는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산을 포함하여 전국 8개 시·도에 설치되어 있다. 센터는 다양한 교육과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녹색제품을 알리고, 시민들의 친환경 소비생활 실천을 돕는 민·관 협치기구이다.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광역시 최초로 개소해 녹색소비* 인식개선 및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위한 전초기지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 녹색소비 : 녹색제품 사용, 에너지절약과 자원순환 실천 등 환경적 부담을 경감하는 모든 소비행동을 아우르며 특히 녹색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핵심으로 함 지난해에는 미래세대 환경 주역을 양성하기 위해 유아와 어린이 1만1천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유아교육 기관 종사자가
▲대전 목재문화체험장 전경.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 3월 27일(토) 치러진 제1회 목재교육전문가 자격시험에서 총 19명이 합격했다고 6일 밝혔다. 목재교육전문가는 목재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생활 속 목재 이용을 확산하는 전문 인력으로, 목재교육전문가 양성기관에서 176시간의 교육을 듣고 시험에 합격해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번 시험은 2020년 1월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 치러진 시험으로 대전광역시 우디즘 목재이용연구소에서 목재교육 전문과정을 수강한 교육생이 시험을 치렀고 응시생 20명 중 19명이 합격하여, 합격률 95%를 기록했다. 배출된 목재교육전문가는 목재문화체험장 등 목재 체험, 교육 시설에서 활동하며, 목재의 탄소 저장 능력 등 목재에 대한 정보 및 목공 기술을 가르치게 된다. 산림청 정종근 목재산업과장은 “목재교육전문가는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해 생활 속 목재 이용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목재교육전문가 양성기관 추가 지정 및 배출 인력 확대를 통해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은 목재교육전문가 자격 제도의 확산을 위해 올해 하반기 양성기관을 추가로 모집하고, 연내에
▲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환경부 직원이 나무를 심고있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장관 기념식수, 직원 1인 1그루 나무심기 등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한다. 장관 기념식수는 탄소중립 주무부처인 환경부가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정부세종청사 6-2동 내 종합민원센터 앞 화단에서 열린다. 한정애 장관은 “환경부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송・산업・발전 등 부문별 탄소배출 줄이기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이와 별도로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나무심기는 물론이고 습지복원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4월 2일부터 편백나무, 소나무 등 묘목 350그루를 본부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개인별로 수변구역, 가정집, 텃밭, 공터 등에 나무를 심는 ’직원 1인 1그루 나무심기’ 행사도 가졌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이 대형산불의 효율적인 예방을 위해 오는 24일(수)부터 ‘산불확산 위험 예보제’를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제공되는 ‘산불확산 위험 예보제’는 기존 산불 발생위험예보 시 사용하던 기상, 지형, 임상 자료를 활용해 산정식을 개발한 것으로 산불 재해의 예측 정보가 확대되어 보다 효율적인 산불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불 확산 위험 예보제’는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을 통해 전국 16개 시 도를 대상으로 산불확산 면적을 예측해 해당 지역 산불 담당자와 일반 국민에게 미리 알려주는 제도다. 매일 아침 8시에 시간당 피해면적을 4단계(5ha 미만, 5ha 이상, 20ha 이상, 50ha 이상)로 구분하여 산불확산 위험도를 제공한다. 산불위험은 기상, 지형, 연료(발생 및 확산 3요소)의 상태에 따라 ‘발생위험’과 ‘확산위험’으로 구분 할 수 있다. 기존에 제공하던 ‘산불 발생위험예보’는 기상(습도, 풍속 등), 지형(고도, 방위 등), 임상(침엽수, 활엽수 등)을 고려하여 산불 발생 확률을 4단계(낮음, 다소높음, 높음, 매우높음)로 구분하고 3일 후까지의 산불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여 제공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방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