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이승주 기자 | 최근 UNCTAD가 발표한 ’Global Trade Update‘에 따르면 `21년 1분기 글로벌 무역은 `20년 1분기 대비 10%, 전 분기(`20년 4분기) 대비 4%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위기로부터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서 UNCTAD는 무엇보다 선진국들의 강력한 재정 부양책을 경기회복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또 원유 등 원자재 가격 전반에 걸친 긍정적 추세로 `21년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 전망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및 폐쇄(lockdown) 완화 추이에 크게 좌우된다고 설명하며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에서 언급된 `21년 하반기 글로벌 경제의 주요 이슈에 대해 간단히 공유하고자 한다. [주요 이슈 ①] 불균형적인 경제 회복 특정 경제권과 일부 산업이8 주도하는 불균등한 경제회복세가 실현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 경제는 `21년 글로벌 경제성장의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이들 국가와 긴밀히 연결된 동아시아 국가 등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나 他 지역, 특히 개발도상국의 경제 회복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
환경감시일보 이승주 기자 | 이 장로님께서 책 한 권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책 제목은 <꿈꾸는 구둣방>입니다. 읽기도 쉽고 감동도 있어서 1시간 만에 읽을 수 있었습니다. 겉표지를 한 장 넘기면 “당신이 편안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누구의 카피(Copy)인지는 모르겠으나 구두와 관련된 이 책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독서의 시작부터 행복해졌습니다. 시각장애인인 유석영 씨는 CBS 방송국에서 일했습니다. 그러다가 같은 장애인인 청각장애인들의 어려운 사정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는 방송 일을 그만두고 청각장애인들과 함께 할 구두공장을 세웠습니다. 이른바 사회적 기업입니다. 공장 이름은 ‘편안한’, ‘안락한’ 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아지오’(agio)라고 지었습니다. 삼고초려하여 구두를 만드는 일에 40년 한길만 걸어온 기술자도 모셔왔습니다. 좋은 자재와 품질 좋은 수제화로 승부를 걸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여러 모양으로 협력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구두공장은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았습니다. 거대자본으로 만든 싼 가격의 구두들이 많을뿐더러 장애인들이 만든 제품이라는 선입견 때문이었습니다. 빚만 늘어갔습니다. 결국 공장문을 닫아야만 했습니
/5월 26일 이승일 편집국장 의원면직
환경감시일보 이승주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결정(19년 1월)후에 신규 도시철도 건설을 요구했으나 2호선과 병행추진이 어려워 불가피하게 대전역을 경유하는 노선 변경을 추진한다. 허 시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대전의 관문인 대전역의 이용 편의와 도시철도 1호선, BRT와의 원활한 환승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대전역을 경유하는 것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대전역은 하루 약 5만4천명이 이용하고 도시철도 1호선도 하루 약 1만5천명이 이용하는 대전의 교통요충지로 동광장 쪽에 건설되는 광역BRT 환승센터가 오는 2023년 완공되면 대중교통 환승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그간 대전역 경유 문제는 계속해서 제기됐으나,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위한 중앙정부와의 협의과정에서 세밀한 검토가 어려워 지난해 12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착수된 후부터 본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결정됐다. 도시철도 2호선이 대전역을 경유하게 되면 환승 없이 대전역을 이용할 수 있어 트램 이용객 증대는 물론 대전을 찾는 사람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원도심 일대 혁신도시건설 성공에 크게 기여할
환경감시일보 이승주 기자 | 현대그룹의 창업자 故 정주영 회장은 “이봐 해봤어”라는 말로 유명하다. 현대조선을 만들1972년 당시 세계최대의 조선소를 짓겠다는 말에 모두 “미쳤다”며 반대했다. 그의 제안에 대해 “안 된다”는 반응에 대해 그는 입버릇처럼 이렇게 말했다. “이봐 해봤어?” 이 말은 이제 정주영 회장, 하면 떠오르는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사실 정주영 회장이 서거할 당시 Time 지는 그를 “A Man Who Proved Many People Wrong”이라고 평했으며, 그런 점에서 다른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말한 많은 것들을 해낸 사람이다. (뉴스파인더 에서 펌) 2014년 11월 12일. 처음 라오스로 건너가 재능 기부를 통해 야구를 전파한다고 할 때 모두가 “미쳤다, 불가능하다, 무모하다, 바보 같은 행동이다“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이런 관심과 우려 속에 시작된 라오스는 지난 7년 동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야구가 보급되었다. 야구를 통해 많은 젊은이들은 새로운 꿈과 희망을 찾아가고 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할 때 미련스럽게 도전했던 것이 이렇게 놀랍도록 라오스에서 야구가 발전하였고 또 많은 청소년들에게 야구가 선망의 대상이 되
환경감시일보 이승주 기자 | 충북 영동군(군수 박세복)은 복지관 건립을 목적으로 영동읍 매천리 454 일원 8129㎡(약 2400여평)에 53억원 규모의 부지조성 과정에서 비산먼지로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영동군은 복지관건립 목적으로 부지조성을 지난 2019년 1월 착공해 올해 9월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으로 시행사는 충북 보은군 소재 세진건설주식회사(대표 서길용)이, 공사는 영동군 소재 명재건설(주)(대표 신명식)이 하고 있다. 하지만 주민들의 민원은 묵살한 가운데 비산먼지를 품으며 작업은 계속진행되고 있어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있다. 복지관건립부지 인근주변은 영동군보건소와 영동군 장애인복지관 뿐만 아니라 영신중학교와 아파트 등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공사현장의 비산먼지 가림막 장치가 형식적에 불과해 주민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공사현장은 석산으로 다이너마이트로 발파작업을 통해 바윗돌을 깨서 작게 이동식 분쇄기(크라샤)로 분쇄해 외부로 반출하는 과정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비산먼지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지만 형식적인 비산먼지 가림막이가 전부였다. 이마저도 높이가 낮아 제대로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환경감시일보 이승주 기자 | 찾아야 할 자료가 있어서 목원대학교 도서관에 갔습니다. 서가(書架)에서 책 한 권을 꺼냈습니다. 책의 겉장을 넘기는 일은 언제나 흥분되는 순간입니다. 그 속에 어떤 보물이 들어 있을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원하는 글귀나 자료를 찾게 될 때면 가슴이 뛰고 행복으로 벅차오릅니다. 이번에도 그런 기대를 가지고 두꺼운 겉장을 넘겼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접혀져 있는 하얀 종이가 끼워져 있었습니다. 종이를 펼쳤습니다. 다른 부분보다 진하고 크게 적혀 있는 첫 줄의 글귀가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하늘에서 온 편지” 그렇다면 이 편지를 책에 꽂아 놓은 사람은 분명 천사일 것입니다. 그 천사는 편지를 이렇게 이어갔습니다. “아마도 이 편지를 읽으시는 분은 목회자로서 성도들에게 설교를 준비하시는 분 아니면 신학생 또는 평신도로서 말씀에 갈급하셔서 이 책을 보고 원하시는 것을 찾고 계신 분이라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이렇게도 내 마음을 잘 알고 있었을까요? 설교 준비 때문은 아니었지만 그 책에서 뭔가 ‘원하는 것을 찾고’ 있는 것은 분명하니까요. 그런데 편지를 읽어 나가다보니 뭔가 이상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듣게 된 말씀으로 자신의 마음이 시원해
환경감시일보 이승주 기자 | `21년 글로벌 경영의 최대 화두는 단연, ESG이다. ESG 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핵심 요소, 즉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중시하는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의미한다. 이렇듯 환경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기에 아시아 도시들이 환경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되어 관련 내용을 공유하려 한다. □ Environmental Risk Outlook 2021 ‘Verisk Maplecroft’는 최근 전 세계 인구 1백만명 이상 도시 576개를 대상으로 대기오염, 수질, 자연재해 위험 등 9가지 영역으로 ‘환경위험’을 평가한 보고서, ‘Environmental Risk Outlook 2021’을 발표했다. 참고로 보고서를 발표한 ‘Verisk Maplecroft’는 영국의 글로벌 리스크 및 전략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정치, 경제, 사회 및 환경적 위험을 분석하여 경영자 또는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런데 관련 보고서에서 서울 등 우리나라 도시들은 특별히 언급되거나 점수가 공개되지 않
환경감시일보 이승주 기자 | 신종바이러스감염균(코로나19)이 우리나라를 펜데믹에 빠뜨린 이유가 체온계에 있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체온측정기로 탈탈 털리는 대한민국 신상정보 안면인식발열측정기 한국과 중국만 사용, 미국 및 유럽 센서형 발열측정기 사용 코로나19가 중국 우환발로 잘 알려져 있는 가운데 정부의 방역수칙을 잘 지킴에도 불구하고 줄어들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체온계에 있었다. 흔히 온도계로 알고 있는 발열체크기가 문제의 발단이다. 관공서 및 대형유통시설 등을 방문 시 반드시 거쳐야하는 곳이 바로 발열체크와 명단 작성 또는 QR코드로 출입명부를 작성하는 일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발열체크에 사용되어지는 기기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다. “문제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발열측정기 중 대부분이 체온계가 아닌 온도계라는 사실” 코로나19 감염자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체온측정에 있다. 정상적인 체온계로 발열측정을 했다면 감염자는 현저하게 줄어들었을 것이다. 이유인즉 시중에서 사용되고 있는 온도계와 체온계의 온도 편차가 적게는 2℃부터 많게는 6℃까지 차이가 나는 것이 문제였다. 예를 들어 38℃이상자가 온도계로 체온을 측정하면
환경감시일보 이승주 기자 |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총재 이상권, 이하 환감본) 문화예술위원회 최상호 위원장을 통해 '에코-인 나무심기릴레이 글로벌 환경가요제(오디션)' 에 대해 자세히 알아 봤습니다. 환감본은 범국민 나무심기릴레이를 이어가며 홍보를 위한 일환으로 문화예술위원회를 구성해 에코인 가요제 및 각종 문화행사를 통해 2030 U2℃ 탄소중립을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