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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트럼프 대신해 공개사과 바이든.."기후협약 탈퇴로 난관"

기후변화, 망설일 시간 없다. 국제사회서 공개 사과..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파리기후변화협약을 탈퇴한것에 대해 후임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국제사회에서 고개를 숙이며 사과 하였다.

 

로이터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연설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2017년 파리협약에서 탈퇴한 데 대해 사과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었다.

 

미국 대통령이 전임자의 결정이나 정책에 대해 국제사회에서 공개적으로 사과하는 것은 이례적이며 바이든 대통령도 "내가 사과하는 것은 적절치 않을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전임 행정부가 파리협약에서 탈퇴한 데 대해 사과한다"고 말했고 이어 그는 "파리협약 탈퇴로 우리들은 난관에 처했다"며 미국의 탈퇴가 국제사회의 대응을 늦췄다고 인정했다.

 

미국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인 2016년 파리협약을 비준했었는데 파리협약은 지구의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2도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하고, 모든 국가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넷 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해 자체적으로 실천하자는 협약이다.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취임 첫해에 협약 탈퇴를 선언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기후변화 대응은 국제사회가 도덕적, 경제적으로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면서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은 에너지원 다변화 필요성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10억t 줄일 것이라면서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논의 테이블에 돌아왔을 뿐만 아니라 모범을 통해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미국은 2050년까지 넷 제로를 달성하고,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대비 50~52%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5천550억 달러(654조 원)의 예산 확보를 추진 중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파리협약과 관련한 각국의 중간 이행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열린 이날 총회와 관련해 "글래스고는 10년의 야심 찬 목표와 혁신의 시작이 돼야 한다"고 말했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기후변화 약속은 말이 아닌 행동이라면서 개발도상국의 청정에너지 전환을 돕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고 싶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우리는 여전히 부족하다. 망설이거나 논쟁할 시간이 없다"며 "우리가 이 순간의 기회를 붙잡는 데 실패한다면 우리 누구도 아직 닥치지 않는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강조한 뒤 현시점을 '변곡점'이라고 표현 했었으며 그는 "점점 커지는 재앙 속에서 미국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해 엄청난 기회가 있다고 믿는다"면서 기후변화 대응을 세계 경제의 기회로 봐야 한다고 역설했다.

기사: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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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키는 아름다운 실천, 광명시 탄소포인트 가입자에게 인센티브 지급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작년 하반기 전기, 수도 등 에너지 사용을 절감한 903세대를 대상으로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677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가, 학교 등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이다.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는 과거 2년간 월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절감하게 되면 최대 가정은 연 5만 원, 상업시설은 20만 원을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받게 된다. 작년 하반기에는 진성고등학교, 광덕초등학교 외 13개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인센티브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 광명시장은 “지구 온도 상승이 가속화되면서 홍수와 같은 이상기후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인 탄소포인트제를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광명시는 29,700여 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 중이며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여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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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샷 치료제' 희귀질환약 졸겐스마'1회 20억원', 국내 첫 환자 투여 완료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오늘 약값이 20억원에 달하는 초고가 '원샷 치료제' 희귀질환 치료제인 '졸겐스마'가 국내에서 환자에게 투여된 첫 사례가 나왔다. 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울대학교병원 채종희 희귀질환센터장(임상유전체의학과·소아청소년과 교수)의 주도로 생후 24개월인 척수성근위축증(SMA) 소아 환자에 졸겐스마가 투여됐다. 척수성근위축증은 운동 신경세포 생존에 필요한 SMN1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근육이 점차 위축되는 희귀유전질환이다. 세계적으로 신생아 1만 명당 1∼2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매년 20명 내외의 환자가 나온다. 병이 진행할수록 근육이 약해져 스스로 호흡을 못 하게 된다. 척수성근위축증 가운데서도 중증인 제1형 환자는 치료받지 않으면 만 2세 이전에 대부분 사망하거나 영구적으로 인공호흡기에 의존해야 한다. 다국적제약사 노바티스의 졸겐스마는 이러한 척수성근위축증을 1회 투여로 치료할 수 있는 유전자 치료제다. 결함이 있는 'SMN1' 유전자의 기능적 대체본을 제공해 병의 진행을 막는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받았으나 워낙 고가인 탓에 현장에서 쓰이지 못하다가 이달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