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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금강청-농업기술센터 미호천 수질개선을 위한 MOU 체결

◇ 금강청과 미호천 유역 7개 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을 위해 맞손 잡아
◇ 미호천 수질개선 및 농업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 적극협력 약속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지난 31일 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과 미호천 유역 (세종시,청주시,천안시,진천군,음성군,증평군,괴산군) 지자체 소속 농업기술센터가 미호천 유역의 수질과 농업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강 제1 지류하천인 미호천의 수질개선과 함께, 유역 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활동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금강청과 7개 농업기술센터는 축산 및 영농 활동에 따라 발생되는 비점오염원이 미호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상호 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금강청에서는, 지역 현장에서 활동 중인 환경지킴이들과 환경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중인 토지‧축산계 비점오염원 저감사업의 내용과 필요성, 참여방법 등을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미호천 유역에 거주 중인 농업인들과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7개 농업기술센터는 종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추진해 오던 토양검정‧시비처방, 양분관리 교육, 부숙도 검사 등의 사업을 활성화함으로써, 토지‧축산계 비점오염원이 미호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한다.

 토양검정‧시비처방 및 양분관리 교육 사업은 농민들에게 토양별 퇴비종류 및 적정시비량 등을 안내하여, 잉여 퇴비로 인한 하천오염을 사전 예방하고, 토양의 질을 향상시켜 고품질의 작물재배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고,

 부숙도 검사 사업은 부숙되지 않은 퇴비의 사용을 줄여, 환경오염과 악취를 예방하는 한편 양질의 퇴비를 통해 땅심을 살리고자 하는 사업으로, 상기 사업 모두 환경보전과 농업환경개선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이다.

 

 금강청 정종선 청장은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금강청과 지역 농업기술센터가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은 환경과 농업의 상생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 말과 함께,

 “향후 농업기술센터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환경과 농업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현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금번 업무협약은 미호천 유역의 토지‧축산계 비점오염원을 저감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관계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미호천의 수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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