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2 (월)

  • 맑음동두천 7.2℃
  • 맑음강릉 10.7℃
  • 연무서울 7.7℃
  • 맑음대전 9.6℃
  • 맑음대구 8.6℃
  • 맑음울산 10.1℃
  • 맑음광주 11.1℃
  • 맑음부산 11.0℃
  • 맑음고창 10.7℃
  • 맑음제주 13.5℃
  • 맑음강화 6.7℃
  • 맑음보은 6.8℃
  • 맑음금산 9.5℃
  • 맑음강진군 11.6℃
  • 맑음경주시 11.0℃
  • 맑음거제 9.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MODAFE 2021 제40회 국제현대무용제, 배우 한예리 홍보대사 위촉

무용전공자이자 ‘전 세계가 주목하는 배우’ 한예리, MODAFE 2021 홍보대사 제안 흔쾌히!
“무용 배운 덕에 카메라 앵글 안에서 움직임의 자유로움 얻었다”
한국적인 움직임, 이야기를 기반으로 작품 활동하는 안성수, 안은미 안무가 특히 좋아해
이제는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경계 무너지는 시대, 시대에 맞는 그 사람의 춤이 바로 현대무용!

 

환경감시일보 곽종일 기자 |  배우 한예리가 서울대표공연예술제 MODAFE 2021 제40회 국제현대무용제(International Modern Dance Festival, 이하 MODAFE 2021)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단법인 한국현대무용협회(회장 이해준)는 제40회 국제현대무용제(International Modern Dance Festival, 이하 MODAFE 2021) 홍보대사에 배우 한예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한예리는 폭 넓은 장르를 오가며 섬세한 표현력과 진정성 있는 연기로 대중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배우다. 특히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등 전세계 영화제와 시상식, 협회에서 통산 112 관왕을 달성하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영화 <미나리>의 주연으로 2021 골드리스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실제로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를 모두 섭렵한 무용전공자이기도 한 배우 한예리씨는 ‘All About Contemporary Dance. This is, MODAFE!’를 축제 주제로 한 국내 최장수 최고의 현대무용축제 모다페 홍보대사로 매우 적합하다”며 위촉 배경을 밝혔다. 

 

배우 한예리는 “전공이 ‘한국무용’이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입시 전까지 ‘현대무용’과 ‘발레’를 부전공으로 배웠어요. 그래서 모다페는 중고등학교 때 아주 많이 보러 올 수밖에 없었어요.”라며 “현대무용은 머리도 짧게 자를 수도 있고 입고 싶은 옷을 입으며 자신을 표현하는데 거침이 없어 자유로워 보였어요. 그래서 가장 큰 현대무용축제 모다페는 저에게 늘 ‘가장 멋있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는 동경이 있었어요. 모다페 홍보대사로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라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좋아하는 안무가는 안성수 안무가예요. 안성수 안무가는 움직임 자체가 한국적인 움직임을 가미해서 만들어서 ‘한국의 대표적인 컨템퍼러리 댄스’라고 늘 생각해왔어요. 팀을 만드신 초기보다 지금이 더 학구적이고 현대무용적인 요소가 있고 특히 ‘구성’이 굉장히 좋다고 생각해요. 안성수 안무가의 작품을 보고 나면 ‘짜임새 있는, 잘 만든 영화 한 편’을 보는 느낌이 있어 좋아해요. 또한 안은미 안무가도 좋아하는데 그녀의 작품에 주로 쓰이는 색깔이나 소재, 이야기 등에 깔린 한국적인 것들이 어려서부터 제게 굉장히 강렬했어요. 두 분 다 한국적인 움직임과 소재로 컨템퍼러리 댄스가 무엇인지 보여주시는 분들이고 ‘한국의 현대무용’하면 떠오르는 분이 아닌가 생각해요.”라며 “이제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의 경계는 무너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시대에 맞는, 개성이 표현되는 ‘그 사람의 춤’이 바로 현대무용이 아닌가 생각해요.”라고 전했다. 

 

현재 배우 한예리씨는 OCN 새 드라마 <홈타운>을 차기작으로 결정하고 준비 중이다. 미스터리 스릴러 <홈타운>에서 한예리씨는 테러범의 가족이라는 사회적 낙인을 견디며 살아가는 조정현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현대무용제 모다페’는 금년 40회를 맞아 ”All About Contemporary Dance. This is, MODAFE!”를 슬로건으로 국내 최정상 현대무용가들과 함께 5월 25일(화)부터 6월 13일(일)까지 20일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및 소극장,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대한민국 현대무용을 이끌어 온 전설의 육완순, 최청자, 이숙재, 박명숙, 박인숙, 양정수, 안신희 현대무용가의 [MODAFE Museum ‘Legend Stage’], 대한민국 무용의 지표, 선한 예술적 영향력을 펼치는 [Center Stage of Korea ‘National Dance Company’] 국립현대무용단, 국립무용단, 국립발레단, 대구시립무용단, 모다페의 위상을 대표하는 가장 주목해야 할 [MODAFE Choice] 전미숙, 안성수, 안은미의 무대를 준비했다. 이름만 들어도 기대가 증폭되는 국가대표 안무가들과 무용단들이다. 

 

또한 한국 현대무용계의 명맥을 단단히 이어주는 우리 춤의 중심 김영미, 황미숙, 장은정, 강미희 안무가들의 ‘Womans’ Evening’과 국제협업 안무 ‘12H Dance’를 [Center Stage of Seoul]로 소개하고, 모다페 공모전을 통해 최종 무대에 오르는 언플러그드바디즈, 브레시트댄스컴퍼니, 아트프로젝트보라, 시나브로 가슴에, 이동하 댄스프로젝트, 밀물현대무용단을 [MODAFE Collection]으로 선보인다. 

 

지금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젊은 안무가들의 새로운 물결 [The New Wave]는 김모든X정규연, 양승관, 이경구X이연주, 안겸X이가영, 정록이, 차종현, 김수한, 정유진, 신원민, 안현민의 13인이며, 모다페의 미래를 이끌 정예림, 이용우, 고일도, 이현진, 함초롬, 조현도, 박소현, 김윤현, 장인지, 이혜리 신인 안무가들이 [Spark Place]를 통해  내년 소극장 무대를 노린다. 

 

포토뉴스

더보기


정치

더보기
김동연 “경기북부특자도, 정부가 어떤 결정 내리든 계속해서 담대하게 추진”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과 관련해 경기도에서 해야할 일은 다했으며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정부 결정이 도의 의사와 다를 경우에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지금 8부능선에서 캠프를 차리고 주민투표에 대한 중앙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주민투표에 대한 정부의 결정을 담담히 그리고 의연하게 기다리겠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그 결정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담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혹시 정부 결정이 미뤄지거나 또는 우리 바람대로 되지 않더라도 한결같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겠다. 생각하고 있는 계획을 앞으로도 (계속) 밀고 나가겠다”며 “21대 국회에서 이 특별법을 통과시킬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빠른 시간 내에 답을 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서울의 확장과 일부 특정 시의 서울 편입 문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준비와 다르게 아무런 준비 없이 정치적 목

경제

더보기
정부, 수입 계란 112만 개 할인 판매…대파 3000톤도 신속 도입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성근기자 | 정부가 물가 관리를 위해 신선란 112만 개를 할인 공급하고 대파의 납품단가 지원도 확대한다. 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8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겨울철 농·축·수산물 가격을 점검하고 가격안정조치 상황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과일 가격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폭설·한파 영향으로 상추·오이 등 일부 채소류 가격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상 악화로 가격이 오른 대파의 납품단가 지원을 이달 초부터 500원에서 1000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고, 관세 인하를 통해 이달 중순부터 3000톤을 신속히 도입하기로 했다. 신선란 112만 개도 지난 11일부터 대형마트 등을 통해 할인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에 대비해 수입했던 신선란으로 가격은 30구 기준 4990원 수준이다. 김 차관은 “식품·외식업체 등의 원가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지원들도 신속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외식업체 육성자금은 다음 달 1일부터 지원을 시작하고 밀가루 가격 안정을 위해 제분 업체들의 밀 수입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양식 어가의 전기요금 인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