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 주범 온실가스를 잡아라! 서울시, '온실가스 측정망' 확대

  • 등록 2023.03.10 16: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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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 측정소 온실가스 측정장비 신규 설치, 서울 남서쪽 지역까지 측정망 확대
- 2023년 1월 구로 도시대기측정소에 온실가스 측정장비를 신규 설치
- 남산 측정소 데이터 신뢰성 향상 위한 장비 고도화, KBS와 업무협의 등 개선 사업 진행
- 국립환경과학원, 서울대학교 빙권과학교육연구센터 등 타 기관과 공동연구 및 업무 협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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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서울시는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 증가로 인한 지구 온난화 등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측정망을 운영하고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231월 구로 도시대기측정소에 온실가스 측정장비를 신규 설치하여 기존 3곳에서 4곳으로 온실가스 측정망’은{이산화탄소(CO2), 메탄(CH4)으로 대표되는 온실가스를 측정하며 관악산 측정소(2009년 개소), 남산 측정소(2019년 개소), 올림픽공원 측정소(2020년 개소), 구로 측정소(2023년 개소) }확대하였다.

 

 

 

   측정망 확대로 기존에 측정소가 없던 서울 남서쪽 지역 온실가스 농도측정이 가능해짐에 따라 보다 정확한 서울시 온실가스 농도 현황 파악이 가능해져 권역별 탄소 배출원 추적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작년 6월부터 10월까지 남산 측정소의 공기 흡입구 위치 조정 및 수증기 냉각·제거 장치 설치 등 개선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를 통해 정확한 온실가스 측정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 국립기상과학원,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빙권과학교육연구센터 등 업무 협약을 맺 공동연구 및 업무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신용승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2050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서울시의 온실가스 배출량 파악과 정확한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 측정이 중요하다면서, “서울시는 개선된 온실가스 측정망을 통해 정확한 측정 자료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 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용태 기자 ysj180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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