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이번 주말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가 교통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소에 따르면 가수 아이유의 콘서트가 17∼18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돼 9만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또 같은 기간 ‘2022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이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3년 만에 열려 8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고, 17일 오후 5시와 18일 오후 2시부터는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프로야구 경기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이틀간 잠실종합운동장에는 약 12만명 내외가 방문할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잠실종합운동장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방문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