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실천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전' 포스터)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10일 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황인국)은 ‘2021년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실천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전’을 6월 5일(환경의 날)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유엔이 발표한 지속가능개발(SDGs) 목표에 맞춰 지역 내 새로운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진행된다.
공모 내용은 기후위기를 주제로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대응 활동 아이디어나 자체 운영했던 기후위기 대응 활동 우수 사례이며, 공모 분야 및 내용에 제한이 없으며 공모기간은 다음달 6월 5일 환경의날까지라고 한다.
참가 대상은 만 9세~24세 청소년(서울시 거주 혹은 서울 소재 학교 재학)이며,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청소년재단(www.dreamyouth.or.kr)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전 결과는 6월 말 중에 홈페이지와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올 하반기 안에 한국청소년재단 산하 기관인 마포청소년문화의집과 여러 청소년 시설에서 실제로 운영된다. 수상 청소년(팀)은 운영·평가 단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황인국 한국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청소년의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 실천 의지를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후위기 대응 활동에 중심이 된 청소년의 목소리가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