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박민선 기자 / 충남연구원(원장 윤황) 부설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가 운영 중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문가 되기’ 프로그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생 및 교사 등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인식 향상과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기획되었다.
이에 올해는 지난 7일 홍성고등학교 학생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총4차례 교육이 잡혀있는 등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충남연구원 환경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확인과 신청은 환경교육포털(www.keep.go.kr)과 꿈길 홈페이지(www.ggoomgil.go.kr)에서 하면 된다.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충청남도 기후비상선언 선포 이후 도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과 교육 수요가 증가했다”며 “학교교육과 연계한 찾아가는 교육, 진로 체험형 교육, 시민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능력 배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에서는 기후위기 대응과 인식제고를 위하여 △기후‧대기분야 연구원(전문가) 되기 △미세먼지 측정 전문가 체험 △따뜻한 태양(바람)과 함께하는 기후변화 이야기 등 수준별 맞춤형 교육 운영과 강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