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기동취재반(이인선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감시위원장, 김승기 조직위원장 등)은 25일 15시 충남 당진시 송악읍 농장길 355 소재 고추건조 제조공장을 불시에 방문, 이 곳에서 중국산, 베트남산 고추를 수입 건조하여 고추가루를 제조하는 현장을 적발했다.
이 공장에서는 야적장, 작업장, 창고 등을 만들어 썪어가는 고추가루를 고온 건조하고 있다가 현장 제보를 받고 달려간 본사 기동취재반에 의해 적발 됐다.
이는 식품제조 유통과정에서의 위법행위 및 시장유통질서를 혼란케 하는 불법 농산물의 수입식품 제조업체와 판매상에 대한 문제, 건조과정에서의 환경파괴 뿐만 아니라 온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실태임을 인지, 본사는 당진시 및 관계자에게 적발 사실을 통보하였다.